[뉴스9 헤드라인]

동해안 또 눈…모레까지 최고 30cm

동해안 지역에 내일과 모레 최고 30cm 이상 눈이 또 내리겠습니다. 제설작업으로 강원 동해안 주요 도로는 80% 가까이 정상화됐지만 또다른 폭설 예보로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안현수 완벽 부활…빙상연맹 ‘뭇매’

러시아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긴 안현수 선수가러시아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관왕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비난 글을 올리기 위한 접속이 폭주하면서 우리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마비됐습니다.

‘빅토르 안’ 우승으로 ‘빅토르 최’ 재조명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안현수 선수에게 "빅토르 최의 혼을 안고 달렸다"며 축전을 보냈습니다. 안 선수의 우승으로 옛 소련의 전설적인 록 가수 빅토르 최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부산, 여수보다 많은 23만 7천 리터 유출

부산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량이 여수 사고 때보다 많은 23만 7천리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특수 구조단이 온몸으로 기름 유출 구멍을 틀어막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실탄 쏘고 격투 벌인 경찰…검거 실패

경기도 용인의 주택가에서 경찰이 실탄을 쏘며 외국인 절도 미수범을 쫓았지만 놓쳤습니다. 격투 과정에서 경찰관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