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해안 또 눈…모레까지 최고 30cm 이상
입력 2014.02.16 (21:01)
수정 2014.02.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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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상가상보다 더한 설상가설입니다.
폭설 여파가 가시지 않은 동해안 지역에 내일, 또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잠시 물러난 한반도.
북한 원산에서 남쪽 경주까지 500km에 이르는 동해안 벨트가 온통 하얀 눈 천집니다.
눈은 해안선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35km 내륙까지 뒤덮고 있습니다.
1미터 넘는 폭설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동해안은 내일 오전부터 또다시 눈이 옵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 저기압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 동해안 동풍도 다시 거세지기 때문에 내일 오전 영동지역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 이경희(기상청 통보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남쪽 저기압이 통과하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3에서 8,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직 눈이 치우지 못한 산간마을의 가옥이나 비닐하우스 등은 또 내리는 눈에 붕괴 위험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레 낮에는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 영동에 한 차례 더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상가상보다 더한 설상가설입니다.
폭설 여파가 가시지 않은 동해안 지역에 내일, 또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잠시 물러난 한반도.
북한 원산에서 남쪽 경주까지 500km에 이르는 동해안 벨트가 온통 하얀 눈 천집니다.
눈은 해안선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35km 내륙까지 뒤덮고 있습니다.
1미터 넘는 폭설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동해안은 내일 오전부터 또다시 눈이 옵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 저기압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 동해안 동풍도 다시 거세지기 때문에 내일 오전 영동지역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 이경희(기상청 통보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남쪽 저기압이 통과하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3에서 8,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직 눈이 치우지 못한 산간마을의 가옥이나 비닐하우스 등은 또 내리는 눈에 붕괴 위험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레 낮에는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 영동에 한 차례 더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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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동해안 또 눈…모레까지 최고 30c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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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6 21:02:00
- 수정2014-02-16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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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보다 더한 설상가설입니다.
폭설 여파가 가시지 않은 동해안 지역에 내일, 또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잠시 물러난 한반도.
북한 원산에서 남쪽 경주까지 500km에 이르는 동해안 벨트가 온통 하얀 눈 천집니다.
눈은 해안선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35km 내륙까지 뒤덮고 있습니다.
1미터 넘는 폭설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동해안은 내일 오전부터 또다시 눈이 옵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 저기압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 동해안 동풍도 다시 거세지기 때문에 내일 오전 영동지역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 이경희(기상청 통보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남쪽 저기압이 통과하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3에서 8,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직 눈이 치우지 못한 산간마을의 가옥이나 비닐하우스 등은 또 내리는 눈에 붕괴 위험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레 낮에는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 영동에 한 차례 더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6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상가상보다 더한 설상가설입니다.
폭설 여파가 가시지 않은 동해안 지역에 내일, 또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잠시 물러난 한반도.
북한 원산에서 남쪽 경주까지 500km에 이르는 동해안 벨트가 온통 하얀 눈 천집니다.
눈은 해안선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35km 내륙까지 뒤덮고 있습니다.
1미터 넘는 폭설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동해안은 내일 오전부터 또다시 눈이 옵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 저기압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 동해안 동풍도 다시 거세지기 때문에 내일 오전 영동지역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해 동해안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 이경희(기상청 통보관) : "특히 내일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남쪽 저기압이 통과하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3에서 8,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아직 눈이 치우지 못한 산간마을의 가옥이나 비닐하우스 등은 또 내리는 눈에 붕괴 위험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레 낮에는 눈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기상청은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 영동에 한 차례 더 눈이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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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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