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쇼트트랙 3천 m 여자 계주 ‘금빛 질주’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리나라가 완벽한 호흡과 강한 정신력을 내세우며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년 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놓쳤던 금메달을 되찾았습니다.

경주 리조트 강당 지붕 붕괴… 10명 사망

어젯밤 경북 경주의 마우나 리조트 강당 지붕이 붕괴돼 10명이 숨지고, 백 여 명이 다쳤습니다.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중, 순식간에 무너진 지붕이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40㎝ 습설’ 무거운 눈 … 붕괴 원인은?

사고가 난 지역엔 최근 적설량이 40cm를 기록해 지붕이 습설의 무게를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음향 장치에서 나온 진동 등도 붕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모레부터 또 눈…치울 공간도 부족

강원 동해안 지역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모레부터 다시 폭설이 예보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된 제설로 이제는 눈을 쌓아둘 공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해산’ 치열한 공방…‘RO’ 가담자 사법 처리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2차 변론에서 정부와 진보당 참고인들은 RO와의 연관성, 정당 해산 요건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공안당국은 이른바 'RO'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16명을 추가로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