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여 쇼트 계주, 8년만 짜릿 금메달
입력 2014.02.18 (21:01)
수정 2014.02.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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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와 폭설, 붕괴사고로 모두가 침울한 날 방금전 소치에서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쇼트트랙의 금메달을 여자 계주팀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따냈습니다.
첫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여자대표팀은 모두가 부둥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우리 계주팀의 첫 주자는 박승희가 맡았습니다.
작전대로 선두에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심석희는 두번째 주자로 나서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7바퀴를 돌아야 하는 3천 계주여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바퀴를 남겨놓고 중국에 역전을 당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린 건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였습니다.
심석희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
여자 계주 3천미터의 금메달은 전략의 성공이었습니다.
지구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심석희를 마지막 주자로 배치해 기적적인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여자 계주팀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때 끊어졌던 계주 3천미터의 금맥을 다시 이었습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은 오는 22일 마지막 종목인 10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테러와 폭설, 붕괴사고로 모두가 침울한 날 방금전 소치에서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쇼트트랙의 금메달을 여자 계주팀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따냈습니다.
첫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여자대표팀은 모두가 부둥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우리 계주팀의 첫 주자는 박승희가 맡았습니다.
작전대로 선두에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심석희는 두번째 주자로 나서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7바퀴를 돌아야 하는 3천 계주여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바퀴를 남겨놓고 중국에 역전을 당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린 건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였습니다.
심석희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
여자 계주 3천미터의 금메달은 전략의 성공이었습니다.
지구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심석희를 마지막 주자로 배치해 기적적인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여자 계주팀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때 끊어졌던 계주 3천미터의 금맥을 다시 이었습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은 오는 22일 마지막 종목인 10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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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다! 여 쇼트 계주, 8년만 짜릿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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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8 21:02:44
- 수정2014-02-19 00:12:54

<앵커 멘트>
테러와 폭설, 붕괴사고로 모두가 침울한 날 방금전 소치에서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쇼트트랙의 금메달을 여자 계주팀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따냈습니다.
첫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여자대표팀은 모두가 부둥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우리 계주팀의 첫 주자는 박승희가 맡았습니다.
작전대로 선두에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심석희는 두번째 주자로 나서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7바퀴를 돌아야 하는 3천 계주여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바퀴를 남겨놓고 중국에 역전을 당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린 건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였습니다.
심석희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
여자 계주 3천미터의 금메달은 전략의 성공이었습니다.
지구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심석희를 마지막 주자로 배치해 기적적인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여자 계주팀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때 끊어졌던 계주 3천미터의 금맥을 다시 이었습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은 오는 22일 마지막 종목인 10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테러와 폭설, 붕괴사고로 모두가 침울한 날 방금전 소치에서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쇼트트랙의 금메달을 여자 계주팀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따냈습니다.
첫 소식,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여자대표팀은 모두가 부둥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우리 계주팀의 첫 주자는 박승희가 맡았습니다.
작전대로 선두에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심석희는 두번째 주자로 나서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7바퀴를 돌아야 하는 3천 계주여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바퀴를 남겨놓고 중국에 역전을 당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린 건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였습니다.
심석희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
여자 계주 3천미터의 금메달은 전략의 성공이었습니다.
지구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심석희를 마지막 주자로 배치해 기적적인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여자 계주팀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때 끊어졌던 계주 3천미터의 금맥을 다시 이었습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은 오는 22일 마지막 종목인 1000미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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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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