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붕괴 위험’ 대피 조건은?

입력 2014.02.18 (21:33) 수정 2014.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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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윤태의 (강릉시 강동면) : "밤에 잠도 못 잡니다. 서까래 같은 게 부러지는 소리가 딱딱나고 이러니까..."

무너지거나 부서진 시설물은 강원 동해안에만 740동에 이르고 여전히 수백 동이 붕괴 우려 속에 마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자가 전한 수백 동의 붕괴우려 가옥.

그 안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무거운 눈을 이고 있는 구조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물의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피로도가 임계점에 이르면 작은 무게 변화나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제의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도 똑같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붕괴위험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대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장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머뭇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국이 나서야 합니다.

속히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한시라도 빨리 부실. 노후가옥 위주로 긴급 점검에 나서, 위험가옥 주민들을 강제로라도 대피시켜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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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붕괴 위험’ 대피 조건은?
    • 입력 2014-02-18 21:43:37
    • 수정2014-02-18 2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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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윤태의 (강릉시 강동면) : "밤에 잠도 못 잡니다. 서까래 같은 게 부러지는 소리가 딱딱나고 이러니까..."

무너지거나 부서진 시설물은 강원 동해안에만 740동에 이르고 여전히 수백 동이 붕괴 우려 속에 마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자가 전한 수백 동의 붕괴우려 가옥.

그 안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무거운 눈을 이고 있는 구조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물의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피로도가 임계점에 이르면 작은 무게 변화나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제의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도 똑같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붕괴위험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대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장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머뭇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국이 나서야 합니다.

속히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한시라도 빨리 부실. 노후가옥 위주로 긴급 점검에 나서, 위험가옥 주민들을 강제로라도 대피시켜야 합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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