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절차·피해 보상’ 유가족 협의내용 오후 발표
입력 2014.02.19 (12:01)
수정 2014.0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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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사흘째,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된 부산외대 캠퍼스는 여전히 분주한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장례절차 등과 관련한 학교 측의 발표는 언제쯤 시작될 예정이죠?
<리포트>
네, 아직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쯤 학교 측의 공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숨진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장례절차와 피해 보상 내용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대책본부는 울산 병원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의 시신을 부산으로 옮기는 작업도 준비중인데요,
'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한 사전 조친데, 언제 시신을 운구할 지는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학생 추모 기간 원래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축소될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을 학과 차원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차원에서 열기로 한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서도 환영 행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치르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또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별도 보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오늘도 붕괴사고 생존 학생을 비롯해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사고 사흘째,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된 부산외대 캠퍼스는 여전히 분주한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장례절차 등과 관련한 학교 측의 발표는 언제쯤 시작될 예정이죠?
<리포트>
네, 아직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쯤 학교 측의 공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숨진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장례절차와 피해 보상 내용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대책본부는 울산 병원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의 시신을 부산으로 옮기는 작업도 준비중인데요,
'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한 사전 조친데, 언제 시신을 운구할 지는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학생 추모 기간 원래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축소될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을 학과 차원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차원에서 열기로 한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서도 환영 행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치르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또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별도 보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오늘도 붕괴사고 생존 학생을 비롯해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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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 절차·피해 보상’ 유가족 협의내용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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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9 13:15:26
<앵커 멘트>
사고 사흘째,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된 부산외대 캠퍼스는 여전히 분주한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장례절차 등과 관련한 학교 측의 발표는 언제쯤 시작될 예정이죠?
<리포트>
네, 아직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쯤 학교 측의 공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숨진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장례절차와 피해 보상 내용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대책본부는 울산 병원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의 시신을 부산으로 옮기는 작업도 준비중인데요,
'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한 사전 조친데, 언제 시신을 운구할 지는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학생 추모 기간 원래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축소될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을 학과 차원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차원에서 열기로 한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서도 환영 행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치르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또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별도 보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오늘도 붕괴사고 생존 학생을 비롯해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사고 사흘째, 사고 대책본부가 마련된 부산외대 캠퍼스는 여전히 분주한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장례절차 등과 관련한 학교 측의 발표는 언제쯤 시작될 예정이죠?
<리포트>
네, 아직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오후 쯤 학교 측의 공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숨진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장례절차와 피해 보상 내용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대책본부는 울산 병원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의 시신을 부산으로 옮기는 작업도 준비중인데요,
'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한 사전 조친데, 언제 시신을 운구할 지는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학생 추모 기간 원래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축소될 전망입니다.
학교 측은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을 학과 차원으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차원에서 열기로 한 신입생 환영회에 대해서도 환영 행사를 자제하고 소규모로 치르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또 숨진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별도 보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오늘도 붕괴사고 생존 학생을 비롯해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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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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