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안타까운 사고 현장 ‘처참’

입력 2014.02.19 (12:05) 수정 2014.0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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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늘에서 내려다본 사고 현장은 더 처참했습니다.

보도에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외진 곳에 있습니다.

학생 560명이 모여 있었던 강당, 건물 가운데로 지붕이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철제 판넬은 힘없이 구겨졌습니다.

외벽은 금방 쓰러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고, 여전히 지붕에 두껍게 쌓인 눈은 금방 쏟아질 것 같습니다.

건물은 본래 형태를 찾을 수 없을만큼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현장 감식도 시작됐습니다.

두껍게 쌓인 눈이 아직도 잔해를 짓누르고 있어 조사를 벌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고 건물로 통하는 도로는 좁고 구불구불한 2차선 산길이 전부입니다.

중장비도 힘겹게 사고 지점에 도착합니다.

청춘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현장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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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본 안타까운 사고 현장 ‘처참’
    • 입력 2014-02-19 12:05:59
    • 수정2014-02-19 13:15:26
    뉴스 12
<앵커 멘트>

하늘에서 내려다본 사고 현장은 더 처참했습니다.

보도에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외진 곳에 있습니다.

학생 560명이 모여 있었던 강당, 건물 가운데로 지붕이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철제 판넬은 힘없이 구겨졌습니다.

외벽은 금방 쓰러질 듯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고, 여전히 지붕에 두껍게 쌓인 눈은 금방 쏟아질 것 같습니다.

건물은 본래 형태를 찾을 수 없을만큼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현장 감식도 시작됐습니다.

두껍게 쌓인 눈이 아직도 잔해를 짓누르고 있어 조사를 벌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고 건물로 통하는 도로는 좁고 구불구불한 2차선 산길이 전부입니다.

중장비도 힘겹게 사고 지점에 도착합니다.

청춘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현장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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