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벽 2시24분 ‘금빛 피날레’ 시작

입력 2014.02.19 (21:23) 수정 2014.02.19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드디어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신화에 도전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구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24분,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피겨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스버그, 김연아는 금빛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점프는 어느때보다 가벼워보였고, 감성연기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많이 노력했고 할 수 있는 노력 다 했기 때문에 준비한 만큼 나왔음 좋겠고 긴장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하지 않을까."

8번의 훈련에서 점프 성공률은 약 95%에 달할 정도로 컨디션은 최고입니다.

김연아는 스핀을 집중 점검하며 드레스 리허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원정응원온 팬들은 18년을 달려온 피겨여왕의 행복한 마무리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김연아 팬) : "저희가 모두 연아선수의 편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팬 :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 화이팅"

홈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받는 리프니츠카야.

트리플 악셀에 집중한 아사다 마오가 있지만, IOC는 김연아의 시간이 돌아왔다며 피겨 여왕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소치를 홀릴 김연아의 마법같은 2분 50초의 연기를 전세계가 숨죽인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연아, 새벽 2시24분 ‘금빛 피날레’ 시작
    • 입력 2014-02-19 21:23:55
    • 수정2014-02-19 21:48:03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드디어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신화에 도전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구요,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24분,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피겨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스버그, 김연아는 금빛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점프는 어느때보다 가벼워보였고, 감성연기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많이 노력했고 할 수 있는 노력 다 했기 때문에 준비한 만큼 나왔음 좋겠고 긴장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하지 않을까."

8번의 훈련에서 점프 성공률은 약 95%에 달할 정도로 컨디션은 최고입니다.

김연아는 스핀을 집중 점검하며 드레스 리허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원정응원온 팬들은 18년을 달려온 피겨여왕의 행복한 마무리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선(김연아 팬) : "저희가 모두 연아선수의 편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팬 :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 화이팅"

홈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받는 리프니츠카야.

트리플 악셀에 집중한 아사다 마오가 있지만, IOC는 김연아의 시간이 돌아왔다며 피겨 여왕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소치를 홀릴 김연아의 마법같은 2분 50초의 연기를 전세계가 숨죽인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