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미술, 영상의 협업으로 재탄생

입력 2014.02.23 (21:30) 수정 2014.0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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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속에 생생하게 되살아난 미술작품, 또 미술관 안에 들어온 영화관.

이렇게 영화와 미술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상파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 '르느와르'

그의 예술 세계와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홥니다.

몽환적 분위기의 르느와르 작품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온 듯합니다.

<인터뷰> 김양훈(서양화가):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장면, 장면 컷, 컷 마다 세밀하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 속에 앉아있던 여인이 일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을 영화로 재현한 '셜리에 관한 모든 것'

화가의 그림이 감독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박호선(영화 평론가): "미술 작품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를 가지고 있고요. ,절제와 여백,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

미술관 안에 들어온 영화관,

현대 미술의 한 장르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3D와 상업 영화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의 만남으로 관객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영(국립현대미술관): "시각적인 예술들의 스펙트럼(다양성)을 넓히고, 미술사의 맥락에서 영화를 해석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영화와 미술의 만남, 그 다양한 시도가 관객들을 색다른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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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와 미술, 영상의 협업으로 재탄생
    • 입력 2014-02-23 21:31:21
    • 수정2014-02-23 22:31:59
    뉴스 9
<앵커 멘트>

영화 속에 생생하게 되살아난 미술작품, 또 미술관 안에 들어온 영화관.

이렇게 영화와 미술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상파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 '르느와르'

그의 예술 세계와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홥니다.

몽환적 분위기의 르느와르 작품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온 듯합니다.

<인터뷰> 김양훈(서양화가):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장면, 장면 컷, 컷 마다 세밀하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 속에 앉아있던 여인이 일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을 영화로 재현한 '셜리에 관한 모든 것'

화가의 그림이 감독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납니다.

<인터뷰> 박호선(영화 평론가): "미술 작품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를 가지고 있고요. ,절제와 여백,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

미술관 안에 들어온 영화관,

현대 미술의 한 장르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3D와 상업 영화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의 만남으로 관객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영(국립현대미술관): "시각적인 예술들의 스펙트럼(다양성)을 넓히고, 미술사의 맥락에서 영화를 해석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영화와 미술의 만남, 그 다양한 시도가 관객들을 색다른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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