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9살 여성 ‘희대의 살인마’?

입력 2014.02.24 (09:49) 수정 2014.02.24 (1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살인 혐의로 구속 중인 여성이 사실은, 자신이 수십 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열아홉 살, 미란다 바버는 지난해 말 결혼 직후 살인 혐의로 남편과 함께 구속됐습니다.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을 이유도 없이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란다는 최근 교도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미국 최대의 살인마라고 자백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살인을 저질렀으며 22명을 살해한 후부터는 피해자 숫자를 세는 것도 포기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스티브선베리 (경찰서장) : " 우리는 타 지역 경찰과 공조해서 그녀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란다의 변호사는 이번 주장이 사실이면 사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그녀의 정신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미란다는 사람들이 믿든 말든, 사실을 털어놓고 싶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19살 여성 ‘희대의 살인마’?
    • 입력 2014-02-24 09:52:10
    • 수정2014-02-24 10:19:22
    930뉴스
<앵커 멘트>

살인 혐의로 구속 중인 여성이 사실은, 자신이 수십 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열아홉 살, 미란다 바버는 지난해 말 결혼 직후 살인 혐의로 남편과 함께 구속됐습니다.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을 이유도 없이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란다는 최근 교도소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미국 최대의 살인마라고 자백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살인을 저질렀으며 22명을 살해한 후부터는 피해자 숫자를 세는 것도 포기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스티브선베리 (경찰서장) : " 우리는 타 지역 경찰과 공조해서 그녀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란다의 변호사는 이번 주장이 사실이면 사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그녀의 정신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미란다는 사람들이 믿든 말든, 사실을 털어놓고 싶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