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두바이 전차’ 공사 수주

입력 2014.02.24 (12:49) 수정 2014.0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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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가 두바이에서 전차 공사를 수주해 걸프 지역에 처음으로 전차가 다니게 됐습니다.

<리포트>

중동 지역 무역, 금융의 중심지 두바이.

9개월 뒤면 프랑스 첨단 산업 기술의 노하우가 담긴 전차가 도시 곳곳을 누비게 됩니다.

프랑스 알스톰사가 두바이 전차 공사를 수주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차 외관은 다이아몬드 행태로 만들어졌고, 내부도 이곳 사람들 취향에 맞춰 특별하게 디자인됐는데요.

전차로는 세계 처음으로 '골드 클래스'가 마련돼 부자들만을 위한 좌석이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두 좌석 공간을 한 자리로 만들었고 천연 가죽 의자에, 옆에 서류를 넣는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두바이 전차 공사는 7억 5천 유로 규모의 엄청난 공사로 현지에서 5천 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전차는 프랑스 라로쉘 공장에서 제작해 이곳으로 운송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전차를 도입하는 도시들이 늘고 있는데요.

프랑스는 두바이를 시작으로 이웃의 석유 부국 카타르의 전차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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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두바이 전차’ 공사 수주
    • 입력 2014-02-24 12:57:17
    • 수정2014-02-24 14:02:05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가 두바이에서 전차 공사를 수주해 걸프 지역에 처음으로 전차가 다니게 됐습니다.

<리포트>

중동 지역 무역, 금융의 중심지 두바이.

9개월 뒤면 프랑스 첨단 산업 기술의 노하우가 담긴 전차가 도시 곳곳을 누비게 됩니다.

프랑스 알스톰사가 두바이 전차 공사를 수주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차 외관은 다이아몬드 행태로 만들어졌고, 내부도 이곳 사람들 취향에 맞춰 특별하게 디자인됐는데요.

전차로는 세계 처음으로 '골드 클래스'가 마련돼 부자들만을 위한 좌석이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두 좌석 공간을 한 자리로 만들었고 천연 가죽 의자에, 옆에 서류를 넣는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두바이 전차 공사는 7억 5천 유로 규모의 엄청난 공사로 현지에서 5천 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전차는 프랑스 라로쉘 공장에서 제작해 이곳으로 운송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전차를 도입하는 도시들이 늘고 있는데요.

프랑스는 두바이를 시작으로 이웃의 석유 부국 카타르의 전차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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