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 명장면’ 다시 봐도 전율과 감동

입력 2014.02.24 (21:52) 수정 2014.02.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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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소치올림픽은 우리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의 짜릿한 대역전극 등 숱한 명승부와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기억에 남는 올림픽 순간들을 정다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밖으로, 밖으로...역전! 역전!"

중국에 막판 역전을 허용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마지막 주자인 심석희가 바깥 코스로 폭발적인 질주를 펼쳐 극적인 뒤집기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봐도 짜릿한 3천 미터 계주 금메달.

소치 최고의 명승부로 꼽기에 손색없습니다.

박승희와 심석희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경기를 주도한 여자 1000m 경기.

중국 판커신의 마지막 반칙까지 이겨낸 박승희는 2관왕에 영에를 안았습니다.

은퇴 무대에서도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는 빛났습니다.

3연속 점프에서 착지 실수를 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가져갔지만,

최고의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게 관중은 더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빅토르안! 들어왔어요! 3관왕입니다!"

세계 1위 미국을 7바퀴 남기고 역전한 안현수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놀라운 속도로 우승의 쐐기를 박습니다.

개최국 러시아를 흥분으로 몰고간 안현수의 3관왕 등극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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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승부 명장면’ 다시 봐도 전율과 감동
    • 입력 2014-02-24 21:53:57
    • 수정2014-02-24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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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소치올림픽은 우리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의 짜릿한 대역전극 등 숱한 명승부와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기억에 남는 올림픽 순간들을 정다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밖으로, 밖으로...역전! 역전!"

중국에 막판 역전을 허용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마지막 주자인 심석희가 바깥 코스로 폭발적인 질주를 펼쳐 극적인 뒤집기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봐도 짜릿한 3천 미터 계주 금메달.

소치 최고의 명승부로 꼽기에 손색없습니다.

박승희와 심석희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경기를 주도한 여자 1000m 경기.

중국 판커신의 마지막 반칙까지 이겨낸 박승희는 2관왕에 영에를 안았습니다.

은퇴 무대에서도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는 빛났습니다.

3연속 점프에서 착지 실수를 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가져갔지만,

최고의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게 관중은 더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빅토르안! 들어왔어요! 3관왕입니다!"

세계 1위 미국을 7바퀴 남기고 역전한 안현수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놀라운 속도로 우승의 쐐기를 박습니다.

개최국 러시아를 흥분으로 몰고간 안현수의 3관왕 등극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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