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확산…3월 황사도 잦다
입력 2014.02.25 (07:37)
수정 2014.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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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들고 있어, 오늘도 평소보다 두 세배 농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불청객 황사까지 잦을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날이 짙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희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가시거리는 불과 2km, 평소의 1/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영순(서울 노원구) : "그전에 오면 뚜렷하게 보였는데, 지금 하나도 안보이잖아"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통로인 서해 백령도 역시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동쪽의 독도와 다른 모습입니다.
닷새째 밀려온 중국발 스모그가 서쪽지역에 특히 고농도로 머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평소의 다섯 배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약해지겠지만, 당장 다음달부터는 봄의 불청객 황사가 밀려듭니다.
중국 내 황사발원지의 눈이 녹고, 최근 비도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3월에는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를 향하는 바람이 흐르는 기압배치가 자주 형성되면서 우리나라에 황사가 자주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엔 황사가 유난히 잦겠지만, 5월까지의 황사 발생일수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들고 있어, 오늘도 평소보다 두 세배 농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불청객 황사까지 잦을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날이 짙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희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가시거리는 불과 2km, 평소의 1/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영순(서울 노원구) : "그전에 오면 뚜렷하게 보였는데, 지금 하나도 안보이잖아"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통로인 서해 백령도 역시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동쪽의 독도와 다른 모습입니다.
닷새째 밀려온 중국발 스모그가 서쪽지역에 특히 고농도로 머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평소의 다섯 배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약해지겠지만, 당장 다음달부터는 봄의 불청객 황사가 밀려듭니다.
중국 내 황사발원지의 눈이 녹고, 최근 비도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3월에는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를 향하는 바람이 흐르는 기압배치가 자주 형성되면서 우리나라에 황사가 자주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엔 황사가 유난히 잦겠지만, 5월까지의 황사 발생일수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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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확산…3월 황사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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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25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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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들고 있어, 오늘도 평소보다 두 세배 농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불청객 황사까지 잦을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날이 짙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희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가시거리는 불과 2km, 평소의 1/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영순(서울 노원구) : "그전에 오면 뚜렷하게 보였는데, 지금 하나도 안보이잖아"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통로인 서해 백령도 역시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동쪽의 독도와 다른 모습입니다.
닷새째 밀려온 중국발 스모그가 서쪽지역에 특히 고농도로 머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평소의 다섯 배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약해지겠지만, 당장 다음달부터는 봄의 불청객 황사가 밀려듭니다.
중국 내 황사발원지의 눈이 녹고, 최근 비도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3월에는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를 향하는 바람이 흐르는 기압배치가 자주 형성되면서 우리나라에 황사가 자주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엔 황사가 유난히 잦겠지만, 5월까지의 황사 발생일수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밀려들고 있어, 오늘도 평소보다 두 세배 농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불청객 황사까지 잦을 것이란 예보도 나왔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날이 짙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희뿌옇게 변한 서울 도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가시거리는 불과 2km, 평소의 1/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뷰> 박영순(서울 노원구) : "그전에 오면 뚜렷하게 보였는데, 지금 하나도 안보이잖아"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통로인 서해 백령도 역시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동쪽의 독도와 다른 모습입니다.
닷새째 밀려온 중국발 스모그가 서쪽지역에 특히 고농도로 머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2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평소의 다섯 배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농도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면서 차츰 약해지겠지만, 당장 다음달부터는 봄의 불청객 황사가 밀려듭니다.
중국 내 황사발원지의 눈이 녹고, 최근 비도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3월에는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를 향하는 바람이 흐르는 기압배치가 자주 형성되면서 우리나라에 황사가 자주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엔 황사가 유난히 잦겠지만, 5월까지의 황사 발생일수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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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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