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제 청사진 제시”…야 “약속 이행 먼저”

입력 2014.02.25 (12:16) 수정 2014.02.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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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담겼다고 평가했고, 야당은 이미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대국민 담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논평을 통해 통일 대박론에 이어 경제 대박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있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공생, 상생, 번영으로 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도 협력해야한다며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민주당의 협조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미 했던 약속부터 이행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복지 공약과 경제 민주화 공약 파기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불통과 불신 불안의 '삼불시대'였던 지난 일년의 현실 외면하고 장미빛 청사진만 나열한 공허한 담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기관의 대선개입과 증거 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 도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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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경제 청사진 제시”…야 “약속 이행 먼저”
    • 입력 2014-02-25 12:18:17
    • 수정2014-02-25 1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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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담겼다고 평가했고, 야당은 이미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대국민 담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논평을 통해 통일 대박론에 이어 경제 대박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있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공생, 상생, 번영으로 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도 협력해야한다며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민주당의 협조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미 했던 약속부터 이행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복지 공약과 경제 민주화 공약 파기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불통과 불신 불안의 '삼불시대'였던 지난 일년의 현실 외면하고 장미빛 청사진만 나열한 공허한 담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기관의 대선개입과 증거 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 도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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