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승기, 일 요코하마 상대 골 세례

입력 2014.02.27 (12:50) 수정 2014.0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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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의 요코하마에 골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이른바 '닥공'을 다시 부활시킨 주인공은 혼자 2골을 터뜨린 이승기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까지 한교원의 빠른 돌파로 요코하마를 괴롭혔습니다.

기다리던 첫 골은 후반 15분 이승기의 발끝에서 터졌습니다.

이승기는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승기의 득점 포는 8분 뒤 또 한번 불을 뿜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떨궈놓은 뒤 기막힌 발리 슛을 꽂아넣었습니다.

한번 폭발하기 시작한 전북의 닥공은 무섭게 달아올랐습니다.

2분 뒤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자신이 직접 침착하게 차 넣었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요코하마를 3대 0으로 크게 물리치고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기(전북 미드필더)

울산도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에 역전승을 거두고 2년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기분좋은 첫 발을 뗐습니다.

전반 45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전반 35분 동점골을 뽑아냈고,

8분 뒤 고창현이 멋진 발리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등 무서운 뒷심으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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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이승기, 일 요코하마 상대 골 세례
    • 입력 2014-02-27 12:53:04
    • 수정2014-02-27 1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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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의 요코하마에 골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이른바 '닥공'을 다시 부활시킨 주인공은 혼자 2골을 터뜨린 이승기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전반까지 한교원의 빠른 돌파로 요코하마를 괴롭혔습니다.

기다리던 첫 골은 후반 15분 이승기의 발끝에서 터졌습니다.

이승기는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승기의 득점 포는 8분 뒤 또 한번 불을 뿜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떨궈놓은 뒤 기막힌 발리 슛을 꽂아넣었습니다.

한번 폭발하기 시작한 전북의 닥공은 무섭게 달아올랐습니다.

2분 뒤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자신이 직접 침착하게 차 넣었습니다.

전북은 홈에서 요코하마를 3대 0으로 크게 물리치고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기(전북 미드필더)

울산도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에 역전승을 거두고 2년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기분좋은 첫 발을 뗐습니다.

전반 45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전반 35분 동점골을 뽑아냈고,

8분 뒤 고창현이 멋진 발리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등 무서운 뒷심으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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