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초중생 스마트폰 갈취 일당 적발
입력 2014.03.03 (21:32)
수정 2014.03.03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등하교길에 발생하는 사고가 또 있습니다.
요즘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서 이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하는건데요.
등하교길 이래저래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한 중학생을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잠시 뒤, 학생의 스마트폰은 이 남자의 손에 들려있습니다.
전화기를 빌리자며 외진 곳으로 끌고가 빼앗은 다음, 렌터카를 타고 신속하게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14살 김 모 군도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빼앗겼습니다.
<녹취> 김 모군(스마트폰 갈취 피해자) : "아저씨가 따라 오래요. 그 다음에 골목으로 들어가 있으라 해가지고 안 들어가면 때린다고..."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동네 지리를 잘 아는 21살 허모씨 등 3명.
피의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거의 다 스마트폰 써요. 폴더폰 이런 거 안 갖고 다니고 다 스마트폰이에요."
이런 수법으로 지난 한달간 빼앗은 스마트폰만 25대 시가 2천만 원어치입니다.
빼앗은 스마트폰은 한 대에 최고 30만 원에 장물업자에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박경태(서울 도봉경찰서 강력1팀장) :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거나 할 때는 없다고 거부하거나, 주변에 있는 가게나 어른들이 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찰은 허 씨 등 2명을 상습공갈,갈취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등하교길에 발생하는 사고가 또 있습니다.
요즘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서 이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하는건데요.
등하교길 이래저래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한 중학생을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잠시 뒤, 학생의 스마트폰은 이 남자의 손에 들려있습니다.
전화기를 빌리자며 외진 곳으로 끌고가 빼앗은 다음, 렌터카를 타고 신속하게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14살 김 모 군도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빼앗겼습니다.
<녹취> 김 모군(스마트폰 갈취 피해자) : "아저씨가 따라 오래요. 그 다음에 골목으로 들어가 있으라 해가지고 안 들어가면 때린다고..."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동네 지리를 잘 아는 21살 허모씨 등 3명.
피의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거의 다 스마트폰 써요. 폴더폰 이런 거 안 갖고 다니고 다 스마트폰이에요."
이런 수법으로 지난 한달간 빼앗은 스마트폰만 25대 시가 2천만 원어치입니다.
빼앗은 스마트폰은 한 대에 최고 30만 원에 장물업자에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박경태(서울 도봉경찰서 강력1팀장) :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거나 할 때는 없다고 거부하거나, 주변에 있는 가게나 어른들이 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찰은 허 씨 등 2명을 상습공갈,갈취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등·하굣길 초중생 스마트폰 갈취 일당 적발
-
- 입력 2014-03-03 21:35:24
- 수정2014-03-03 22:08:31
<앵커 멘트>
등하교길에 발생하는 사고가 또 있습니다.
요즘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서 이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하는건데요.
등하교길 이래저래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한 중학생을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잠시 뒤, 학생의 스마트폰은 이 남자의 손에 들려있습니다.
전화기를 빌리자며 외진 곳으로 끌고가 빼앗은 다음, 렌터카를 타고 신속하게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14살 김 모 군도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빼앗겼습니다.
<녹취> 김 모군(스마트폰 갈취 피해자) : "아저씨가 따라 오래요. 그 다음에 골목으로 들어가 있으라 해가지고 안 들어가면 때린다고..."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동네 지리를 잘 아는 21살 허모씨 등 3명.
피의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거의 다 스마트폰 써요. 폴더폰 이런 거 안 갖고 다니고 다 스마트폰이에요."
이런 수법으로 지난 한달간 빼앗은 스마트폰만 25대 시가 2천만 원어치입니다.
빼앗은 스마트폰은 한 대에 최고 30만 원에 장물업자에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박경태(서울 도봉경찰서 강력1팀장) :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거나 할 때는 없다고 거부하거나, 주변에 있는 가게나 어른들이 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찰은 허 씨 등 2명을 상습공갈,갈취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등하교길에 발생하는 사고가 또 있습니다.
요즘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서 이게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하는건데요.
등하교길 이래저래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한 중학생을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잠시 뒤, 학생의 스마트폰은 이 남자의 손에 들려있습니다.
전화기를 빌리자며 외진 곳으로 끌고가 빼앗은 다음, 렌터카를 타고 신속하게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14살 김 모 군도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빼앗겼습니다.
<녹취> 김 모군(스마트폰 갈취 피해자) : "아저씨가 따라 오래요. 그 다음에 골목으로 들어가 있으라 해가지고 안 들어가면 때린다고..."
범행을 저지른 일당은 동네 지리를 잘 아는 21살 허모씨 등 3명.
피의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녹취> 초등학생 : "거의 다 스마트폰 써요. 폴더폰 이런 거 안 갖고 다니고 다 스마트폰이에요."
이런 수법으로 지난 한달간 빼앗은 스마트폰만 25대 시가 2천만 원어치입니다.
빼앗은 스마트폰은 한 대에 최고 30만 원에 장물업자에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박경태(서울 도봉경찰서 강력1팀장) :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거나 할 때는 없다고 거부하거나, 주변에 있는 가게나 어른들이 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찰은 허 씨 등 2명을 상습공갈,갈취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서병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