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뽑힌’ 전북…감독 입담도 최고
입력 2014.03.03 (21:46)
수정 2014.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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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가졌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북이 손꼽혔는데요.
전북 최강희 감독의 입담도 최고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팀 가운데 무려 8개 팀 사령탑이 전북을 우승후보로 꼽자, 최강희 감독은 부담스런 마음을 농담으로 풀어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1강 소문의 진원지를 찾으니까 최용수 감독."
부잣집 도련님의 넋두리라고 하기엔 엄살이 너무 심한 것 같고.
개막전 상대인 부산 윤성효 감독의 도전에도 재치있게 응수합니다.
<녹취> 윤성효(감독) : "최감독님 얼굴이 개막전부터 조금 일그러지게 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이겨도 얼굴 꼭 일그러지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잔류 1차 커트라인인 10위 진입을 위해 상주 박항서 감독은 소박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항서 : "윤성효 감독이 잡고 갈 팀은 잡고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뜨끔하더라구요."
저희팀 밑에 두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 박종환과 경남 이차만, 돌아온 두 노장 감독의 쓴소리는 개막을 앞두고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녹취> 박종환(감독) :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중없는 축구해서 뭐가 필요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8일 지난해 1,2위팀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가졌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북이 손꼽혔는데요.
전북 최강희 감독의 입담도 최고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팀 가운데 무려 8개 팀 사령탑이 전북을 우승후보로 꼽자, 최강희 감독은 부담스런 마음을 농담으로 풀어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1강 소문의 진원지를 찾으니까 최용수 감독."
부잣집 도련님의 넋두리라고 하기엔 엄살이 너무 심한 것 같고.
개막전 상대인 부산 윤성효 감독의 도전에도 재치있게 응수합니다.
<녹취> 윤성효(감독) : "최감독님 얼굴이 개막전부터 조금 일그러지게 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이겨도 얼굴 꼭 일그러지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잔류 1차 커트라인인 10위 진입을 위해 상주 박항서 감독은 소박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항서 : "윤성효 감독이 잡고 갈 팀은 잡고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뜨끔하더라구요."
저희팀 밑에 두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 박종환과 경남 이차만, 돌아온 두 노장 감독의 쓴소리는 개막을 앞두고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녹취> 박종환(감독) :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중없는 축구해서 뭐가 필요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8일 지난해 1,2위팀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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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후보 뽑힌’ 전북…감독 입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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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03 21:51:19
- 수정2014-03-03 22:32:07
<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가졌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북이 손꼽혔는데요.
전북 최강희 감독의 입담도 최고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팀 가운데 무려 8개 팀 사령탑이 전북을 우승후보로 꼽자, 최강희 감독은 부담스런 마음을 농담으로 풀어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1강 소문의 진원지를 찾으니까 최용수 감독."
부잣집 도련님의 넋두리라고 하기엔 엄살이 너무 심한 것 같고.
개막전 상대인 부산 윤성효 감독의 도전에도 재치있게 응수합니다.
<녹취> 윤성효(감독) : "최감독님 얼굴이 개막전부터 조금 일그러지게 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이겨도 얼굴 꼭 일그러지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잔류 1차 커트라인인 10위 진입을 위해 상주 박항서 감독은 소박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항서 : "윤성효 감독이 잡고 갈 팀은 잡고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뜨끔하더라구요."
저희팀 밑에 두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 박종환과 경남 이차만, 돌아온 두 노장 감독의 쓴소리는 개막을 앞두고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녹취> 박종환(감독) :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중없는 축구해서 뭐가 필요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8일 지난해 1,2위팀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12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가졌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북이 손꼽혔는데요.
전북 최강희 감독의 입담도 최고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2개 팀 가운데 무려 8개 팀 사령탑이 전북을 우승후보로 꼽자, 최강희 감독은 부담스런 마음을 농담으로 풀어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1강 소문의 진원지를 찾으니까 최용수 감독."
부잣집 도련님의 넋두리라고 하기엔 엄살이 너무 심한 것 같고.
개막전 상대인 부산 윤성효 감독의 도전에도 재치있게 응수합니다.
<녹취> 윤성효(감독) : "최감독님 얼굴이 개막전부터 조금 일그러지게 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최강희(감독) : "이겨도 얼굴 꼭 일그러지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잔류 1차 커트라인인 10위 진입을 위해 상주 박항서 감독은 소박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항서 : "윤성효 감독이 잡고 갈 팀은 잡고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했는데 뜨끔하더라구요."
저희팀 밑에 두팀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남 박종환과 경남 이차만, 돌아온 두 노장 감독의 쓴소리는 개막을 앞두고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녹취> 박종환(감독) :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중없는 축구해서 뭐가 필요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8일 지난해 1,2위팀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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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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