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잇는 출사표…수도권 대진표 속속 확정

입력 2014.03.06 (06:29) 수정 2014.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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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의 신당 창당에 맞서 새누리당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경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핵심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여야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박 핵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 장관은 선거 성패가 국정운영에 중요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정복(전 안전행정부 장관) : : "제 온 몸을 던지는 것이 참된 정치인이라는 저의 소신을 따르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당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했던 남경필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의원) : : "이제 새정치 제가 하겠습니다. 꼭 성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과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은 여야 모두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민주당 현직 시장에 맞서 새누리당은 3자 대결 구도입니다.

경기는 새누리당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출마했고 민주당은 현역 의원과 전 교육감의 3파전 양상입니다.

<녹취> 김진표(민주당 의원) : "장산곶매의 심정으로 떨쳐 일어나서 경기도 권력 교체의 선봉장이 되어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녹취> 김상곤(전 경기도 교육감) : "후보결정 과정이 논의될 것이고, 합리적으로 논의되는 것에 따르는 것이 제가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야 지도부가 여론조사에서 앞선 후보들을 전략공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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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 잇는 출사표…수도권 대진표 속속 확정
    • 입력 2014-03-06 06:30:09
    • 수정2014-03-06 0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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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의 신당 창당에 맞서 새누리당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경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핵심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여야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박 핵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 장관은 선거 성패가 국정운영에 중요하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정복(전 안전행정부 장관) : : "제 온 몸을 던지는 것이 참된 정치인이라는 저의 소신을 따르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당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했던 남경필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녹취> 남경필(새누리당 의원) : : "이제 새정치 제가 하겠습니다. 꼭 성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과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은 여야 모두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민주당 현직 시장에 맞서 새누리당은 3자 대결 구도입니다.

경기는 새누리당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출마했고 민주당은 현역 의원과 전 교육감의 3파전 양상입니다.

<녹취> 김진표(민주당 의원) : "장산곶매의 심정으로 떨쳐 일어나서 경기도 권력 교체의 선봉장이 되어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녹취> 김상곤(전 경기도 교육감) : "후보결정 과정이 논의될 것이고, 합리적으로 논의되는 것에 따르는 것이 제가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야 지도부가 여론조사에서 앞선 후보들을 전략공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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