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미 배상”…한국 “역사 부정” 재반박

입력 2014.03.06 (21:34) 수정 2014.03.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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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 인정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어제 윤병세 외교장관의 유엔 인권이사회의 기조연설에 대해 일본이 오늘 반론에 나섰습니다.

오카다 다카시 주 제네바 일본 차석대사는 반박 발언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이미 배상을 통해 법적으로 해결됐으며, 일본은 아시아 여성 기금을 만들어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연철 제네바 한국대표부의 차석대사는 재반박 발언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는 과거 역사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진지하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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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이미 배상”…한국 “역사 부정” 재반박
    • 입력 2014-03-06 21:39:45
    • 수정2014-03-06 2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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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 인정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어제 윤병세 외교장관의 유엔 인권이사회의 기조연설에 대해 일본이 오늘 반론에 나섰습니다.

오카다 다카시 주 제네바 일본 차석대사는 반박 발언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이미 배상을 통해 법적으로 해결됐으며, 일본은 아시아 여성 기금을 만들어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연철 제네바 한국대표부의 차석대사는 재반박 발언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는 과거 역사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진지하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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