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톨게이트서 현금 2억 실린 수송차량 도난

입력 2014.03.10 (09:32) 수정 2014.03.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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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 톨게이트에서 현금 2억여원이 실려있던 현금 수송 차량이 도난당했습니다.

부산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부산 톨게이트에서 현금 2억여 원이 실린 현금 수송차량이 도난당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28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앞에서 현금 2억 천9백여만 원이 든 수송차량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당한 차량은 10여분 뒤에 부산 청룡동 부산보호관찰소 앞에서 발견됐으나 차량안에 있던 현금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량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의 현금을 수송하는 사설 경비업체 차량으로 경북 경산 톨게이트에서 현금을 수거한 뒤, 부산 톨게이트에 마지막으로 들러 돈을 수거하던 중이었습니다.

수송 직원 2명은 차량을 주차하고 열쇠를 꽂아둔 뒤 현금을 회수하러 영업소에 들어갔다가 1분 뒤 경고음이 들려 나오니 누군가가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포대 8곳에 나눠 실려있던 현금이 순식간에 도난당했고 차량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이나 다수의 공범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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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톨게이트서 현금 2억 실린 수송차량 도난
    • 입력 2014-03-10 09:33:09
    • 수정2014-03-10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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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 톨게이트에서 현금 2억여원이 실려있던 현금 수송 차량이 도난당했습니다.

부산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 부산 톨게이트에서 현금 2억여 원이 실린 현금 수송차량이 도난당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28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앞에서 현금 2억 천9백여만 원이 든 수송차량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당한 차량은 10여분 뒤에 부산 청룡동 부산보호관찰소 앞에서 발견됐으나 차량안에 있던 현금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량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의 현금을 수송하는 사설 경비업체 차량으로 경북 경산 톨게이트에서 현금을 수거한 뒤, 부산 톨게이트에 마지막으로 들러 돈을 수거하던 중이었습니다.

수송 직원 2명은 차량을 주차하고 열쇠를 꽂아둔 뒤 현금을 회수하러 영업소에 들어갔다가 1분 뒤 경고음이 들려 나오니 누군가가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포대 8곳에 나눠 실려있던 현금이 순식간에 도난당했고 차량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이나 다수의 공범들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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