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말레이 항공 잔해 추정 일부 물체 발견”
입력 2014.03.10 (09:33)
수정 2014.03.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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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를 수색하고 있는 구조대가 잔해로 추정되는 일부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늘, 남은 기체 잔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중국해 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 물체...
베트남 수색 당국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2개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날이 저물어 최종 확인할 수는 없었다며, 곧 더 많은 항공기를 보내 일대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어제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항공기와 선박 등이 동원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한 중국은 수중탐지 장비를 갖춘 3천톤 급 선박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인터뷰> 주앙 제핑(광동성 해양안전청) : "3천톤급 선박에는 헬리콥터와 수중에서 금속과 블랙박스를 찾아낼 수 있는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등은 P-3 초계기를 지원하는 등 국제 사회도 수색을 본격 지원합니다.
앞서 말레시아 당국은 군 레이더를 분석한 결과 사고기가 회항한 징후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의 공중분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히샤무딘 후세인 : "말레이시아 교통 장관 "항공기 회항 가능성까지 고려해 더 넓은 지역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미 연방 수사국은 여객기 탑승자 4명이 도난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를 수색하고 있는 구조대가 잔해로 추정되는 일부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늘, 남은 기체 잔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중국해 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 물체...
베트남 수색 당국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2개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날이 저물어 최종 확인할 수는 없었다며, 곧 더 많은 항공기를 보내 일대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어제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항공기와 선박 등이 동원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한 중국은 수중탐지 장비를 갖춘 3천톤 급 선박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인터뷰> 주앙 제핑(광동성 해양안전청) : "3천톤급 선박에는 헬리콥터와 수중에서 금속과 블랙박스를 찾아낼 수 있는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등은 P-3 초계기를 지원하는 등 국제 사회도 수색을 본격 지원합니다.
앞서 말레시아 당국은 군 레이더를 분석한 결과 사고기가 회항한 징후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의 공중분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히샤무딘 후세인 : "말레이시아 교통 장관 "항공기 회항 가능성까지 고려해 더 넓은 지역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미 연방 수사국은 여객기 탑승자 4명이 도난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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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말레이 항공 잔해 추정 일부 물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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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0 09:35:05
- 수정2014-03-10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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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를 수색하고 있는 구조대가 잔해로 추정되는 일부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늘, 남은 기체 잔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중국해 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 물체...
베트남 수색 당국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2개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날이 저물어 최종 확인할 수는 없었다며, 곧 더 많은 항공기를 보내 일대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어제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항공기와 선박 등이 동원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한 중국은 수중탐지 장비를 갖춘 3천톤 급 선박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인터뷰> 주앙 제핑(광동성 해양안전청) : "3천톤급 선박에는 헬리콥터와 수중에서 금속과 블랙박스를 찾아낼 수 있는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등은 P-3 초계기를 지원하는 등 국제 사회도 수색을 본격 지원합니다.
앞서 말레시아 당국은 군 레이더를 분석한 결과 사고기가 회항한 징후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의 공중분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히샤무딘 후세인 : "말레이시아 교통 장관 "항공기 회항 가능성까지 고려해 더 넓은 지역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미 연방 수사국은 여객기 탑승자 4명이 도난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를 수색하고 있는 구조대가 잔해로 추정되는 일부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늘, 남은 기체 잔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중국해 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 물체...
베트남 수색 당국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2개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날이 저물어 최종 확인할 수는 없었다며, 곧 더 많은 항공기를 보내 일대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어제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항공기와 선박 등이 동원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한 중국은 수중탐지 장비를 갖춘 3천톤 급 선박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인터뷰> 주앙 제핑(광동성 해양안전청) : "3천톤급 선박에는 헬리콥터와 수중에서 금속과 블랙박스를 찾아낼 수 있는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호주와 미국 등은 P-3 초계기를 지원하는 등 국제 사회도 수색을 본격 지원합니다.
앞서 말레시아 당국은 군 레이더를 분석한 결과 사고기가 회항한 징후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의 공중분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히샤무딘 후세인 : "말레이시아 교통 장관 "항공기 회항 가능성까지 고려해 더 넓은 지역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미 연방 수사국은 여객기 탑승자 4명이 도난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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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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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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