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미국에 나타난 비행체의 정체는? 외

입력 2014.03.10 (12:40) 수정 2014.03.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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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비행체가 빠르게 지나가면 흔히 UFO를 의심하는데요. 그렇다면 미국 하늘에 나타난 이건 뭘까요?

<리포트>

하늘 저 멀리 떠 있는 수상한 비행체 하나.

불꽃을 내뿜으며 서서히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겉모습이 좀 특이합니다.

설마, UFO는 아니겠죠~

사실 이곳은 미국 케네디 우주 센터의 우주 왕복선 이착륙 시설입니다.

지난 5일, 나사에서 만든 로봇 달착륙선의 비행 시험운행이 있었는데 그때 촬영한 영상이라고 하네요.

순식간에 142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른 다음, 약 200미터를 이동해서 목표지점에 정확히 착륙했는데요.

이로써 여덟 번째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먼 훗날, 로봇 달착륙선을 통해 달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쳇바퀴에서 생활하는 두 남자

<앵커 멘트>

돌리고 돌리고~ 쳇바퀴는 햄스터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놀이기구인데요. 그런데 미국 뉴욕에선 이 쳇바퀴 안에 사람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리포트>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커다란 쳇바퀴를 돌리는 두 남성.

한 남성은 바퀴 안쪽에, 또 다른 남성은 바퀴 바깥쪽에 서 있는데요.

더 이상한 건 바퀴 중간 중간이 침대, 책상, 화장실 등 주거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는 겁니다.

알고 보니 두 명의 퍼포먼스 예술가가 현대인들의 단조로운 일상을 풍자하기 위해 7.5미터짜리 인간용 쳇바퀴에서 열흘을 보내기로 했다는데요.

그 사이 관람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쳇바퀴에서 하루만 보내도 참 지루할 것 같은데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표현하는데 정말 이만한 소재도 없을 것 같네요.

경찰 작전수행을 방해한 강아지

무장한 경찰들 앞에 나타난 작은 강아지 한 마리.

대형 경찰견을 경계한다 치고 소란을 피우고 있었는데요.

강아지 “멍멍! 우리 동네에서 처음 본 개인데? 저 사람들도 네가 데려온 거야? 좋은 말할 때 여기에서 떠나!”

집에 숨어있는 범죄자와 대치중이던 경찰들도 작전을 잠시 중단하고 강아지 쫓아내기에 매달립니다.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위풍당당하게 돌아다니는 강아지.

얘야, 용감한 것도 좋지만 오늘은 날이 아니란다~~

고양이의 ‘혼자 노는 법’

슬리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기 고양이.

그리곤 갑자기 슬리퍼를 공격하는데요.

고양이 “너 정체가 뭐야? 어! 내 머리! 머리가 꼈어요! 살려주세요~”

“휴~ 겨우 탈출했네”

모두 가만히 있는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그래도 아기 고양이의 혼자 놀기,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허벅지 근육 키워 당뇨 막는다

<앵커 멘트>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허벅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요.

허벅지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지금 알아봅니다.

<리포트>

여성들 사이에서 탄탄하고 건강한 하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림픽 2연패의 비결로 꼽혔던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런데 이 허벅지 근육이 당뇨 등 성인병 발병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터뷰> 조성연(스포츠의학 전문의) :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을 포함한 성인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체) 근육량을 키우는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당뇨를 포함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허벅지 둘레가 얇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성은 4배, 여성은 5.4배 정도 높았는데요.

게다가 이러한 허벅지 근육의 발달은 관절질환의 통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허벅지 강화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쪽 팔꿈치에 손을 갖다 댄 상태에서 어깨높이까지 팔을 들어 올리고요.

허리를 곧게 편 다음 의자 끝에 앉았다 일어섰다를 총 15번씩 3번 반복합니다.

<인터뷰> 윤태련(재활운동 치료사) : “내려갈 때 무릎이 앞꿈치 보다 더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하셔야 하고 올라올 때 복부를 살짝 끌어올리면서 힘을 살짝 주고 내려갈 때 올라올 때는 등을 꼿꼿이 펴야 합니다.”

다음은 스케이트 자세입니다. 양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발을 움직이면서 반대쪽 발을 뒤로 쭉 뻗습니다.

다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왼쪽으로 발을 움직이면서 반대쪽 발을 뒤로 뻗는 동작을 반복하면 되는데요.

꾸준한 운동법 실천으로 튼튼한 하체는 물론 건강도 함께 얻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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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미국에 나타난 비행체의 정체는? 외
    • 입력 2014-03-10 12:43:27
    • 수정2014-03-10 13:07:47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하늘에 반짝이는 비행체가 빠르게 지나가면 흔히 UFO를 의심하는데요. 그렇다면 미국 하늘에 나타난 이건 뭘까요?

<리포트>

하늘 저 멀리 떠 있는 수상한 비행체 하나.

불꽃을 내뿜으며 서서히 착륙을 시도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겉모습이 좀 특이합니다.

설마, UFO는 아니겠죠~

사실 이곳은 미국 케네디 우주 센터의 우주 왕복선 이착륙 시설입니다.

지난 5일, 나사에서 만든 로봇 달착륙선의 비행 시험운행이 있었는데 그때 촬영한 영상이라고 하네요.

순식간에 142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른 다음, 약 200미터를 이동해서 목표지점에 정확히 착륙했는데요.

이로써 여덟 번째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먼 훗날, 로봇 달착륙선을 통해 달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쳇바퀴에서 생활하는 두 남자

<앵커 멘트>

돌리고 돌리고~ 쳇바퀴는 햄스터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놀이기구인데요. 그런데 미국 뉴욕에선 이 쳇바퀴 안에 사람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리포트>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커다란 쳇바퀴를 돌리는 두 남성.

한 남성은 바퀴 안쪽에, 또 다른 남성은 바퀴 바깥쪽에 서 있는데요.

더 이상한 건 바퀴 중간 중간이 침대, 책상, 화장실 등 주거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는 겁니다.

알고 보니 두 명의 퍼포먼스 예술가가 현대인들의 단조로운 일상을 풍자하기 위해 7.5미터짜리 인간용 쳇바퀴에서 열흘을 보내기로 했다는데요.

그 사이 관람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쳇바퀴에서 하루만 보내도 참 지루할 것 같은데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표현하는데 정말 이만한 소재도 없을 것 같네요.

경찰 작전수행을 방해한 강아지

무장한 경찰들 앞에 나타난 작은 강아지 한 마리.

대형 경찰견을 경계한다 치고 소란을 피우고 있었는데요.

강아지 “멍멍! 우리 동네에서 처음 본 개인데? 저 사람들도 네가 데려온 거야? 좋은 말할 때 여기에서 떠나!”

집에 숨어있는 범죄자와 대치중이던 경찰들도 작전을 잠시 중단하고 강아지 쫓아내기에 매달립니다.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위풍당당하게 돌아다니는 강아지.

얘야, 용감한 것도 좋지만 오늘은 날이 아니란다~~

고양이의 ‘혼자 노는 법’

슬리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기 고양이.

그리곤 갑자기 슬리퍼를 공격하는데요.

고양이 “너 정체가 뭐야? 어! 내 머리! 머리가 꼈어요! 살려주세요~”

“휴~ 겨우 탈출했네”

모두 가만히 있는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그래도 아기 고양이의 혼자 놀기,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허벅지 근육 키워 당뇨 막는다

<앵커 멘트>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허벅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요.

허벅지에 숨겨진 건강의 비밀, 지금 알아봅니다.

<리포트>

여성들 사이에서 탄탄하고 건강한 하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림픽 2연패의 비결로 꼽혔던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런데 이 허벅지 근육이 당뇨 등 성인병 발병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터뷰> 조성연(스포츠의학 전문의) :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당뇨병을 포함한 성인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체) 근육량을 키우는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당뇨를 포함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허벅지 둘레가 얇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성은 4배, 여성은 5.4배 정도 높았는데요.

게다가 이러한 허벅지 근육의 발달은 관절질환의 통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허벅지 강화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쪽 팔꿈치에 손을 갖다 댄 상태에서 어깨높이까지 팔을 들어 올리고요.

허리를 곧게 편 다음 의자 끝에 앉았다 일어섰다를 총 15번씩 3번 반복합니다.

<인터뷰> 윤태련(재활운동 치료사) : “내려갈 때 무릎이 앞꿈치 보다 더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하셔야 하고 올라올 때 복부를 살짝 끌어올리면서 힘을 살짝 주고 내려갈 때 올라올 때는 등을 꼿꼿이 펴야 합니다.”

다음은 스케이트 자세입니다. 양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발을 움직이면서 반대쪽 발을 뒤로 쭉 뻗습니다.

다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왼쪽으로 발을 움직이면서 반대쪽 발을 뒤로 뻗는 동작을 반복하면 되는데요.

꾸준한 운동법 실천으로 튼튼한 하체는 물론 건강도 함께 얻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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