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2골 활약에도’ 전북 챔스 무승부

입력 2014.03.12 (21:50) 수정 2014.03.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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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프로축구 전북의 노장 이동국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멜버른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이동국이 올시즌 첫 골을 신고합니다.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그대로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동국은 3분 뒤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해 35살의 노장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역전의 기쁨도 잠시, 불과 1분 뒤 전북은 멜버른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2대 2, 무승부.

전북은 호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울산 유준수가 극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종료 직전엔 국가대표 김신욱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울산은 일본 가와사키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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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2골 활약에도’ 전북 챔스 무승부
    • 입력 2014-03-12 21:52:09
    • 수정2014-03-12 2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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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프로축구 전북의 노장 이동국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며 펄펄 날았습니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주 멜버른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이동국이 올시즌 첫 골을 신고합니다.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그대로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동국은 3분 뒤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해 35살의 노장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역전의 기쁨도 잠시, 불과 1분 뒤 전북은 멜버른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2대 2, 무승부.

전북은 호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울산 유준수가 극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종료 직전엔 국가대표 김신욱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울산은 일본 가와사키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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