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첫 소식입니다.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경기도에서 처음 확인된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검출된 독감바이러스는 지난달 중순 경기도 안산에서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서울과 광주, 전남, 대전 등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이 전국 600여 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받은 독감 유사환자 발생률은 지난달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이던 것이 이달 첫째주에는 2.52명으로 늘어 유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병희(국립보건원 방역과): 전국적인 유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한 1, 2주간의 유행 여부의 더 감시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자: 독감은 추위와는 별 관계가 없지만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가능하면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게 중요합니다.
⊙박용수(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늘 내 몸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평소에 고른 영양섭취와 무리가 쌓이지 않는 그런 일상의 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기자: 회복기간도 길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돼도 몸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경기도에서 처음 확인된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검출된 독감바이러스는 지난달 중순 경기도 안산에서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서울과 광주, 전남, 대전 등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이 전국 600여 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받은 독감 유사환자 발생률은 지난달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이던 것이 이달 첫째주에는 2.52명으로 늘어 유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병희(국립보건원 방역과): 전국적인 유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한 1, 2주간의 유행 여부의 더 감시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자: 독감은 추위와는 별 관계가 없지만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가능하면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게 중요합니다.
⊙박용수(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늘 내 몸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평소에 고른 영양섭취와 무리가 쌓이지 않는 그런 일상의 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기자: 회복기간도 길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돼도 몸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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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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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첫 소식입니다.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경기도에서 처음 확인된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검출된 독감바이러스는 지난달 중순 경기도 안산에서였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서울과 광주, 전남, 대전 등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이 전국 600여 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받은 독감 유사환자 발생률은 지난달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이던 것이 이달 첫째주에는 2.52명으로 늘어 유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병희(국립보건원 방역과): 전국적인 유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한 1, 2주간의 유행 여부의 더 감시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자: 독감은 추위와는 별 관계가 없지만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가능하면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게 중요합니다.
⊙박용수(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늘 내 몸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평소에 고른 영양섭취와 무리가 쌓이지 않는 그런 일상의 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기자: 회복기간도 길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돼도 몸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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