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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8:21) 수정 2014.03.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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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09년 12월 6일, 버라이어티라는 미국 잡지에 실린 광곱니다.

파리발의 이 기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영화사가 특별한 필름을 살 사람을 찾고 있다” “한국인이 일본 이토 총독을 저격할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고 돼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 40여일 훕니다.

그 보름여 뒤인 22일 싱가포르언론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약 10분 분량의 이토 저격 필름이 영화 필름 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가인 만5천엔에 재팬프레스 에이전시의 타노마기 게이이치에게 팔렸다는 기사를 보도합니다.

1910년 8월 뉴욕타임즈가 안중근 의사 의거 순간을 우연히 찍은 영상 2개가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보도를 한 사실도, 최근 알려졌는데요,

당시 서방의 여러 언론 보도들이 안중근 동영상의 존재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어디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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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17 18:20:23
    • 수정2014-03-17 1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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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2월 6일, 버라이어티라는 미국 잡지에 실린 광곱니다.

파리발의 이 기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영화사가 특별한 필름을 살 사람을 찾고 있다” “한국인이 일본 이토 총독을 저격할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고 돼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 40여일 훕니다.

그 보름여 뒤인 22일 싱가포르언론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약 10분 분량의 이토 저격 필름이 영화 필름 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가인 만5천엔에 재팬프레스 에이전시의 타노마기 게이이치에게 팔렸다는 기사를 보도합니다.

1910년 8월 뉴욕타임즈가 안중근 의사 의거 순간을 우연히 찍은 영상 2개가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보도를 한 사실도, 최근 알려졌는데요,

당시 서방의 여러 언론 보도들이 안중근 동영상의 존재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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