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에서 다시 유혈테러와 보복공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 가는 길 참으로 어렵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이스라엘 북부 하데라의 한 결혼식장에 팔레스타인 무장대원이 수류탄을 던져 5명의 하객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몸에 폭탄을 지닌 채 자살테러에 나선 범인은 예식장 입구에서 제지당하자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다 사살당했습니다.
⊙현장 목격자: 하객들이 춤을 추기 위해 홀로 이동하는 순간, 범인이 입구에서 총을 난사했습니다.
⊙기자: 사건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알 아크사 여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정권을 정면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메켈(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아라파트 정권이 테러 행위를 방관하고 있어 우리는 직접 응징에 나설 것입니다.
⊙기자: 즉각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오늘 낮 F-16기를 동원해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지구 건물을 폭격한 데 이어 라말라의 아라파트 수반의 사무실 바로 옆에 탱크부대를 진주시켜 급박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 가는 길 참으로 어렵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이스라엘 북부 하데라의 한 결혼식장에 팔레스타인 무장대원이 수류탄을 던져 5명의 하객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몸에 폭탄을 지닌 채 자살테러에 나선 범인은 예식장 입구에서 제지당하자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다 사살당했습니다.
⊙현장 목격자: 하객들이 춤을 추기 위해 홀로 이동하는 순간, 범인이 입구에서 총을 난사했습니다.
⊙기자: 사건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알 아크사 여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정권을 정면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메켈(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아라파트 정권이 테러 행위를 방관하고 있어 우리는 직접 응징에 나설 것입니다.
⊙기자: 즉각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오늘 낮 F-16기를 동원해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지구 건물을 폭격한 데 이어 라말라의 아라파트 수반의 사무실 바로 옆에 탱크부대를 진주시켜 급박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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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보복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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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1-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동에서 다시 유혈테러와 보복공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 가는 길 참으로 어렵습니다.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이스라엘 북부 하데라의 한 결혼식장에 팔레스타인 무장대원이 수류탄을 던져 5명의 하객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몸에 폭탄을 지닌 채 자살테러에 나선 범인은 예식장 입구에서 제지당하자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다 사살당했습니다.
⊙현장 목격자: 하객들이 춤을 추기 위해 홀로 이동하는 순간, 범인이 입구에서 총을 난사했습니다.
⊙기자: 사건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알 아크사 여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정권을 정면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메켈(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아라파트 정권이 테러 행위를 방관하고 있어 우리는 직접 응징에 나설 것입니다.
⊙기자: 즉각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오늘 낮 F-16기를 동원해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지구 건물을 폭격한 데 이어 라말라의 아라파트 수반의 사무실 바로 옆에 탱크부대를 진주시켜 급박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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