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충돌 없을 것”…미·유럽 증시 큰 폭 반등
입력 2014.03.18 (06:59)
수정 2014.03.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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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방권 제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진 않을 걸로 보는가 봅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악재 등으로 많이 떨어졌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과 한파로 위축됐던 미국 경제가 기지개를 켰습니다.
지난달 공장생산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산업생산도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활기를 되찾은 경기 소식에 오늘 미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13%, 181포인트 상승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34포인트 뛰어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괜찮았습니다.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가 0.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독일 1.37%, 프랑스 증시는 1.32%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공화국 자치투표 결과 등 우크라이나 상황은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예고됐던 서방권의 제재는 시장엔 악재가 아니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뷰챔프(투자분석가) : "유럽연합 전체가 제재를 가한다 해도 러시아 경제가 받을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도 긴장 악화 여지는 남아있지만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는 얘깁니다.
현재까지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군사적 대응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서방권 제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진 않을 걸로 보는가 봅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악재 등으로 많이 떨어졌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과 한파로 위축됐던 미국 경제가 기지개를 켰습니다.
지난달 공장생산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산업생산도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활기를 되찾은 경기 소식에 오늘 미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13%, 181포인트 상승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34포인트 뛰어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괜찮았습니다.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가 0.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독일 1.37%, 프랑스 증시는 1.32%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공화국 자치투표 결과 등 우크라이나 상황은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예고됐던 서방권의 제재는 시장엔 악재가 아니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뷰챔프(투자분석가) : "유럽연합 전체가 제재를 가한다 해도 러시아 경제가 받을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도 긴장 악화 여지는 남아있지만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는 얘깁니다.
현재까지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군사적 대응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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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력 충돌 없을 것”…미·유럽 증시 큰 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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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8 07:01:47
- 수정2014-03-18 08:06:25
<앵커 멘트>
서방권 제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진 않을 걸로 보는가 봅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악재 등으로 많이 떨어졌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과 한파로 위축됐던 미국 경제가 기지개를 켰습니다.
지난달 공장생산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산업생산도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활기를 되찾은 경기 소식에 오늘 미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13%, 181포인트 상승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34포인트 뛰어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괜찮았습니다.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가 0.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독일 1.37%, 프랑스 증시는 1.32%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공화국 자치투표 결과 등 우크라이나 상황은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예고됐던 서방권의 제재는 시장엔 악재가 아니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뷰챔프(투자분석가) : "유럽연합 전체가 제재를 가한다 해도 러시아 경제가 받을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도 긴장 악화 여지는 남아있지만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는 얘깁니다.
현재까지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군사적 대응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서방권 제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진 않을 걸로 보는가 봅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악재 등으로 많이 떨어졌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폭설과 한파로 위축됐던 미국 경제가 기지개를 켰습니다.
지난달 공장생산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산업생산도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활기를 되찾은 경기 소식에 오늘 미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13%, 181포인트 상승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34포인트 뛰어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괜찮았습니다.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가 0.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독일 1.37%, 프랑스 증시는 1.32%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크림공화국 자치투표 결과 등 우크라이나 상황은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예고됐던 서방권의 제재는 시장엔 악재가 아니었습니다.
<녹취> 크리스 뷰챔프(투자분석가) : "유럽연합 전체가 제재를 가한다 해도 러시아 경제가 받을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도 긴장 악화 여지는 남아있지만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는 얘깁니다.
현재까지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군사적 대응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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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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