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내일 아침까지…한낮 포근

입력 2014.03.18 (12:37) 수정 2014.03.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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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봄비가 그친 뒤 맑은 하늘을 보나 싶었는데 올 봄 첫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영상지도를 보시면,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점차 들어오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치솟고 있는데요.

현재 영월은 256, 천안 29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서너 배 이상 높게 관측되고 있는 만큼 오늘 장시간 외출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겠지만, 아직 옅은 안개도 남아있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옅은 황사도 나타나 하늘 상황은 썩 좋지 않은데요. 이 황사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광주 19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웃돌아 아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고, 모레 목요일에는 강원도와 경북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낮 동안에는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들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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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내일 아침까지…한낮 포근
    • 입력 2014-03-18 12:39:03
    • 수정2014-03-18 13:05:46
    뉴스 12
네, 오늘 봄비가 그친 뒤 맑은 하늘을 보나 싶었는데 올 봄 첫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영상지도를 보시면,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점차 들어오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치솟고 있는데요.

현재 영월은 256, 천안 29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서너 배 이상 높게 관측되고 있는 만큼 오늘 장시간 외출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겠지만, 아직 옅은 안개도 남아있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옅은 황사도 나타나 하늘 상황은 썩 좋지 않은데요. 이 황사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광주 19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웃돌아 아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고, 모레 목요일에는 강원도와 경북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낮 동안에는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들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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