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화려하지만 실속은 의문
입력 2014.03.22 (07:41)
수정 2014.03.22 (08: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 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지만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보완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을 떠올리게 하는 색채, 미래에서 온 듯한 톡톡 튀는 디자인.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가을부터의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립니다.
패션쇼 무대에 아이돌 그룹이 오르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칼리아 추아(싱가포르 패션연맹 디렉터) : "혁신적인 디자인이 많고, 많은 싱가포르 디자이너들도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반 관람객으로 아직은 바이어들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녹취>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음성 변조) : "바이어들에게 오픈(공개)하기 위해 만든 것을 일반 사람들이 와서 입어본다는 것은 좀 이상하고..."
여름 이후를 대비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가 통상 3월 초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이화여대 섬유패션학부 교수) :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보니까. (바이어가) 저희들을 위해서 기다려주지는 않거든요. 스케줄 상으로 그들이 연결되어 움직이게 돼 있는데…."
세계 5대 패션행사 진입이라는 목표와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 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지만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보완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을 떠올리게 하는 색채, 미래에서 온 듯한 톡톡 튀는 디자인.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가을부터의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립니다.
패션쇼 무대에 아이돌 그룹이 오르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칼리아 추아(싱가포르 패션연맹 디렉터) : "혁신적인 디자인이 많고, 많은 싱가포르 디자이너들도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반 관람객으로 아직은 바이어들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녹취>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음성 변조) : "바이어들에게 오픈(공개)하기 위해 만든 것을 일반 사람들이 와서 입어본다는 것은 좀 이상하고..."
여름 이후를 대비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가 통상 3월 초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이화여대 섬유패션학부 교수) :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보니까. (바이어가) 저희들을 위해서 기다려주지는 않거든요. 스케줄 상으로 그들이 연결되어 움직이게 돼 있는데…."
세계 5대 패션행사 진입이라는 목표와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패션위크, 화려하지만 실속은 의문
-
- 입력 2014-03-22 07:43:33
- 수정2014-03-22 08:41:40
<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 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지만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보완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을 떠올리게 하는 색채, 미래에서 온 듯한 톡톡 튀는 디자인.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가을부터의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립니다.
패션쇼 무대에 아이돌 그룹이 오르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칼리아 추아(싱가포르 패션연맹 디렉터) : "혁신적인 디자인이 많고, 많은 싱가포르 디자이너들도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반 관람객으로 아직은 바이어들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녹취>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음성 변조) : "바이어들에게 오픈(공개)하기 위해 만든 것을 일반 사람들이 와서 입어본다는 것은 좀 이상하고..."
여름 이후를 대비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가 통상 3월 초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이화여대 섬유패션학부 교수) :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보니까. (바이어가) 저희들을 위해서 기다려주지는 않거든요. 스케줄 상으로 그들이 연결되어 움직이게 돼 있는데…."
세계 5대 패션행사 진입이라는 목표와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 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지만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보완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꽃을 떠올리게 하는 색채, 미래에서 온 듯한 톡톡 튀는 디자인.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가을부터의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립니다.
패션쇼 무대에 아이돌 그룹이 오르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칼리아 추아(싱가포르 패션연맹 디렉터) : "혁신적인 디자인이 많고, 많은 싱가포르 디자이너들도 이곳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반 관람객으로 아직은 바이어들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녹취>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음성 변조) : "바이어들에게 오픈(공개)하기 위해 만든 것을 일반 사람들이 와서 입어본다는 것은 좀 이상하고..."
여름 이후를 대비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가 통상 3월 초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이화여대 섬유패션학부 교수) :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보니까. (바이어가) 저희들을 위해서 기다려주지는 않거든요. 스케줄 상으로 그들이 연결되어 움직이게 돼 있는데…."
세계 5대 패션행사 진입이라는 목표와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박대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