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분만 감독 퇴장’ KT 잡고 먼저 1승

입력 2014.03.22 (21:28) 수정 2014.03.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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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엘지가 KT를 꺾고 먼저 승리를 챙겼습니다.

KT 전창진 감독이 퇴장당한 가운데 접전 끝에 얻은 승리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시작 6분 여만에 KT 전창진 감독이 퇴장당했습니다.

LG 제퍼슨의 반칙성 플레이에 심판이 파울을 불지않자, 강하게 항의한 것입니다.

역대 플레이오프 3번째 감독 퇴장입니다.

사령탑의 공백 속에 엘지가 주도할 듯 했던 승부는 오히려 집중력을 앞세운 KT로 넘어갔습니다.

16점이나 밀렸던 승부를 뒤집었고, 송영진과 조성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후반 한때 8점차까지 앞섰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엘지는 4쿼터 박래훈의 석점포에 한숨을 돌렸고 김종규의 득점으로 다섯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종규는 14득점에 8리바운드로 프로무대 첫 플레이오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종규 : "플레이오프에 좋은 모습 보여야한다는 압박감, 모든게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했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한 경기 출전정지와 5백만원의 징계를 받아 모레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는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이겼습니다.

2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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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6분만 감독 퇴장’ KT 잡고 먼저 1승
    • 입력 2014-03-22 21:30:20
    • 수정2014-03-22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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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엘지가 KT를 꺾고 먼저 승리를 챙겼습니다.

KT 전창진 감독이 퇴장당한 가운데 접전 끝에 얻은 승리였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시작 6분 여만에 KT 전창진 감독이 퇴장당했습니다.

LG 제퍼슨의 반칙성 플레이에 심판이 파울을 불지않자, 강하게 항의한 것입니다.

역대 플레이오프 3번째 감독 퇴장입니다.

사령탑의 공백 속에 엘지가 주도할 듯 했던 승부는 오히려 집중력을 앞세운 KT로 넘어갔습니다.

16점이나 밀렸던 승부를 뒤집었고, 송영진과 조성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후반 한때 8점차까지 앞섰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엘지는 4쿼터 박래훈의 석점포에 한숨을 돌렸고 김종규의 득점으로 다섯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종규는 14득점에 8리바운드로 프로무대 첫 플레이오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종규 : "플레이오프에 좋은 모습 보여야한다는 압박감, 모든게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했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한 경기 출전정지와 5백만원의 징계를 받아 모레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는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이겼습니다.

2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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