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0명 뛴 수원에 역전! ‘3G만 첫 승’

입력 2014.03.22 (21:30) 수정 2014.03.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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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이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수원을 상대로 후반 역전에 성공해 수원전 최근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은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1분, 무서운 뒷심을 보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문창진이 동점 골을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이후 경고누적으로 한 명이 빠진 수원을 몰아쳤고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유창현이 날렵한 움직임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포항은 2대 1로 이겨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고, 수원전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수원하고는 우리가 오랫동안 안 지고 있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원으로선 조지훈이 교체투입 2분 만에 연속 경고로 퇴장당한 게 아쉬웠습니다.

제주는 송진형의 결승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남은 경남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2부리그 챌린지가 오늘 개막한 가운데 대구는 광주에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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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10명 뛴 수원에 역전! ‘3G만 첫 승’
    • 입력 2014-03-22 21:31:32
    • 수정2014-03-22 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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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이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수원을 상대로 후반 역전에 성공해 수원전 최근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은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1분, 무서운 뒷심을 보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문창진이 동점 골을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이후 경고누적으로 한 명이 빠진 수원을 몰아쳤고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유창현이 날렵한 움직임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포항은 2대 1로 이겨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고, 수원전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수원하고는 우리가 오랫동안 안 지고 있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원으로선 조지훈이 교체투입 2분 만에 연속 경고로 퇴장당한 게 아쉬웠습니다.

제주는 송진형의 결승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남은 경남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2부리그 챌린지가 오늘 개막한 가운데 대구는 광주에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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