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여대서 미디어데이…여심 ‘들썩’

입력 2014.03.24 (21:48) 수정 2014.03.24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꾸준히 늘어난 여성팬을 위해 사상 최초로 여대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여자대학교에 TV와 그라운드에서만 봤던 선수들을 보기 위해 700여 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녹취> " 싸인 해주세요."

<인터뷰> 손아섭(롯데) : "앞으로 계속해서 여대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무뚝뚝했던 선수들과 감독들도 여성팬들을 의식한 듯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시진(롯데 감독) : "단디하겠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저는 야구하고 한국시리즈 안 가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송일수(두산 감독) : "두산이 우승 후보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NC가 복병으로 지목됐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NC가 다크호습니다."

<인터뷰> 선동열(기아 감독) : "저는 올해는 조금 가만히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응용(한화 감독) : " 올해는 기아가 우승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팬들을 위한 첫 여대 행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소정(이화여대생) : "박용택 선수 옷 입고 왔어요. 오늘 행사 너무 좋았어요."

예년과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속에 출사표를 던진 프로야구는 이번 주말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상 첫 여대서 미디어데이…여심 ‘들썩’
    • 입력 2014-03-24 22:01:21
    • 수정2014-03-24 22:40:5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꾸준히 늘어난 여성팬을 위해 사상 최초로 여대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여자대학교에 TV와 그라운드에서만 봤던 선수들을 보기 위해 700여 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녹취> " 싸인 해주세요."

<인터뷰> 손아섭(롯데) : "앞으로 계속해서 여대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무뚝뚝했던 선수들과 감독들도 여성팬들을 의식한 듯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시진(롯데 감독) : "단디하겠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저는 야구하고 한국시리즈 안 가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송일수(두산 감독) : "두산이 우승 후보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NC가 복병으로 지목됐습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NC가 다크호습니다."

<인터뷰> 선동열(기아 감독) : "저는 올해는 조금 가만히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응용(한화 감독) : " 올해는 기아가 우승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여성팬들을 위한 첫 여대 행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소정(이화여대생) : "박용택 선수 옷 입고 왔어요. 오늘 행사 너무 좋았어요."

예년과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속에 출사표를 던진 프로야구는 이번 주말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