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서 빛난 김종규’ LG 챔프전 -1승

입력 2014.03.24 (21:50) 수정 2014.03.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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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승부처에서 대형신인 김종규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엘지가 4점차 간신히 앞선 3쿼터 중반.

제퍼슨이 기습적인 패스를 건네자 김종규가 앨리웁 덩크로 연결합니다.

이후 KT 오용준의 연속 3점포로 다시 쫒기던 4쿼터.

끝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또 한번 김종규의 손끝에서 갈렸습니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시원한 덩크로 답답했던 LG의 공격에 불을 지폈습니다.

홈 팬들의 환호 속에 분위기를 가져온 김종규는 잇따른 득점으로 2차전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16득점에 9리바운드. 승부처에서 터진 김종규의 득점으로 LG는 71대 6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LG는 1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인터뷰> 김종규(LG) :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형들이 자신있게 던지라고 해서 효과가 있었고 두번쨰는 완벽히 찬스가 났고 자신있게 던질 수 있었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1차전 퇴장으로 출전정지를 당한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주득점원 조성민과 송영진이 꽁꽁 묶인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3연승을 노리는 LG와 벼랑 끝 탈출을 꿈꾸는 KT의 3차전은 모레 부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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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처서 빛난 김종규’ LG 챔프전 -1승
    • 입력 2014-03-24 22:02:52
    • 수정2014-03-24 2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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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승부처에서 대형신인 김종규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엘지가 4점차 간신히 앞선 3쿼터 중반.

제퍼슨이 기습적인 패스를 건네자 김종규가 앨리웁 덩크로 연결합니다.

이후 KT 오용준의 연속 3점포로 다시 쫒기던 4쿼터.

끝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또 한번 김종규의 손끝에서 갈렸습니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시원한 덩크로 답답했던 LG의 공격에 불을 지폈습니다.

홈 팬들의 환호 속에 분위기를 가져온 김종규는 잇따른 득점으로 2차전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16득점에 9리바운드. 승부처에서 터진 김종규의 득점으로 LG는 71대 6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LG는 1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인터뷰> 김종규(LG) :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형들이 자신있게 던지라고 해서 효과가 있었고 두번쨰는 완벽히 찬스가 났고 자신있게 던질 수 있었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1차전 퇴장으로 출전정지를 당한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주득점원 조성민과 송영진이 꽁꽁 묶인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3연승을 노리는 LG와 벼랑 끝 탈출을 꿈꾸는 KT의 3차전은 모레 부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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