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 로비 의혹’ 파고다 박 대표 수사 확대
입력 2014.03.25 (08:10)
수정 2014.03.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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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어 교육기관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가 현재 받고 있는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거액의 로비를 했다는 첩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파고다아카데미를 연대보증 세워 각종 대출을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박 대표가 수사 무마 청탁조로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넸는지 또 이 돈이 경찰 등 수사 관계자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남편 고인경 전 회장과 다툼을 벌이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동원해 남편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는 혐의인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기사를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박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이번 주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외국어 교육기관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가 현재 받고 있는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거액의 로비를 했다는 첩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파고다아카데미를 연대보증 세워 각종 대출을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박 대표가 수사 무마 청탁조로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넸는지 또 이 돈이 경찰 등 수사 관계자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남편 고인경 전 회장과 다툼을 벌이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동원해 남편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는 혐의인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기사를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박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이번 주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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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무마 로비 의혹’ 파고다 박 대표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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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5 08:25:42
- 수정2014-03-25 0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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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기관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가 현재 받고 있는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거액의 로비를 했다는 첩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파고다아카데미를 연대보증 세워 각종 대출을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박 대표가 수사 무마 청탁조로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넸는지 또 이 돈이 경찰 등 수사 관계자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남편 고인경 전 회장과 다툼을 벌이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동원해 남편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는 혐의인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기사를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박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이번 주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외국어 교육기관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가 현재 받고 있는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거액의 로비를 했다는 첩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수사 무마 로비 의혹'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파고다아카데미를 연대보증 세워 각종 대출을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박 대표가 수사 무마 청탁조로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넸는지 또 이 돈이 경찰 등 수사 관계자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 대표는 경영권 분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남편 고인경 전 회장과 다툼을 벌이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자신의 운전기사를 동원해 남편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는 혐의인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기사를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박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이번 주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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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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