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우리는 환상의 콤비! 둘이라서 행복해요~”

입력 2014.03.25 (08:24) 수정 2014.03.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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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둘이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콤비스타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이 스타들의 공통점,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연예계 대표 콤비인데요!

둘이라서 더욱 특별한 환상의 콤비들 지금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찬우(방송인) : "천재에요. 순간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대단해요"

컬투의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90년대부터 콤비로 활약했던 이영자, 신동엽시입니다!

이후 <안녕하세요>를 통해 11년만에 재회했다고 하는데요

강한 힘으로 신동엽씨를 제압하는 파워걸 이영자씨와

<녹취> 이영자(MC) : "언니같은 사람도 이 기술만 익히면 연애할 수 있다 이 기술 하나만?"

<녹취> 신동엽(MC) "저축이죠 저축!!! 저축이죠 저축"

<녹취> 이영자(MC) : "되게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녹취> 신동엽(MC) : "머리카락에 무슨짓을 한거에요? 김말이처럼 보여요~ 김말이"

독설로 이영자를 제압하는 재치 입담꾼 신동엽씨~

최고의 콤비답게 광고까지 함께 했는데요~

심지어, 너~무 친해서 과거 열애설까지 났다구요?

<녹취> 신동엽(MC) : "네 그때 이영자씨가 그걸 냈어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때 잠깐 아버님 건강 안좋아졌고요. 진짜로"

열애설에 이런 사연이 숨겨져있는 줄 몰랐네요~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이영자 신동엽씨에 이어서~

노래와 예능을 오가는 거성 박명수씨!

그에게 2인자라는 별명을 가져다 준 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녹취> 유재석(MC) : "안녕하세요. 유재석입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계 대표 콤비인데요~

심지어 유재석씨 아들조차도~?

<녹취> 유재석(MC) : "박명수씨가 같이다니는건 알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뭐래요?"

<녹취> 유재석(MC) : "(아빠) 옆에 꼭 같이 있는 아저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볼트와 너트죠~ 볼트 너트~"

<녹취> 유재석(MC) : "누군지 모르지만 저 아저씨 꼭 아빠 옆에 있는~~"

네 맞습니다~

광고를 찍을때도 함께하고~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콤비!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는 재석씨를 만난게 행운이었는데 재석씨도 저를 만난게 운이었다고 볼 수 있죠"

<녹취> 유재석(MC) : "박명수씨는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진짜 제 마음속에... 억지로 하려니 안되네요~ 명수 형은 저 없으면 아무도 없어요~ 박명수씨는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여러 가지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큰 형님이십니다."

때론 아웅다웅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예능계 1인자- 2인자로 그 누구보다도 잘 맞는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

서로가 있어 의지가 되고 더욱 든든한 유재석 박명수 콤비였습니다.

이렇듯 둘이 함께라면 더욱 빛을 발하는 콤비들~

그렇다면, 그동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연예계 콤비들은 누가 있을까요? 바로~,

<녹취> 이용식(개그맨) : "존경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고 인생의 선생님이자 아버지시고.."

<녹취> 김학래(개그맨) : "선배님들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후배들이 입을 모아 존경하는 이분들은요~ 바로 코미디계의 거목 구봉서씨와 故 배삼룡씨입니다.

<녹취> 송해(MC) : "혹시 배삼룡이라는 사람 어디 사는지 아시오?"

<녹취> 배삼룡(개그맨) : "그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

<녹취> 구봉서(개그맨) : "너야 너!"

<녹취> 배삼룡(개그맨) : "아, 나요!! 몸매도 괜찮고 뭐 아래 위가 쫙 빠졌다나 어쨌다나"

특유의 바보 캐릭터를 선보였던 故 배삼룡씨와 막동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구봉서씨

<녹취> 구봉서(개그맨) : "(배삼룡씨가) 바보는 아주 전매 특허에요!!!"

이렇듯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두 사람의 인연은 군 시절부터 시작 됐다고 하는데요.

영원한 코미디의 신화!

구봉서씨와 고 배삼룡씨 이들의 콤비 개그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7-80년대엔 이 춤 하나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개그콤비! 故 남철씨와 남성남씨가 있었죠~

<녹취> 故 남철(개그맨) : "저는 25년을 맞고 살았어요"

<녹취> 조영남(가수) : "지금 어떻게 때리는 거에요?"

<녹취> 남성남(개그맨) : "한 번 맞아볼래요?"

1970-80년대, 그때그시절~

환상의 콤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큰 웃음을 줬던 故남철- 남성남씨 .

<녹취> 남성남(개그맨) : "우리 짝꿍하고 나하곤 천상연분으로 잘 맞았어 그렇게 46년간을 해왔어"

어느 한 공연장에서 우연이 만나 인생의 반평생 가까이를 콤비로 활동하며 떼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두사람.

이후 함께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제는 이들의 무대를 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후배 개그맨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80년대 말엔 혼성개그 콤비 이들이 있었죠~

바로, 김미화, 김한국씹니다!

<녹취> 김한국(개그맨) : "음메 기죽어~!!"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음메 기살어~!"

<녹취> 김한국(개그맨) : "담배 좀 필라고~"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담배 끊어 담배 끊어!! 담배는 피려는 사람보다 옆에 사람이 이렇게 냄새 맡는 사람이 더 나쁘대 그래서 냄새 맡는 사람이 더 일찍 죽는다는 구먼"

<녹취> 김한국(개그맨) : "그려? 그럼 한 세 개피 피워야 되겠구만! 당신 빨리 죽으면 장가나 한 번 더 들려고!!"

<쓰리랑 부부> 를 통해 우스꽝스런 분장과 기센 아내의 모습으로 당시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김미화-김한국씨.

지금은 상상도 못할만큼의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쓰리랑 부부할때는 아파트를 지나가면 그 아파트 안에 서 웃음소리가 (월드컵) 경기볼때처럼 ‘뻥~ 하는 소리가 것처럼 계속 그렇게 들려요"

<녹취> 김한국(개그맨) : "저희가 비공식으로다가 한 82%까지 나온적이 있어요"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야구방망이도 많이 팔렸었고~~"

당시 날이 갈수록 승승장구하는 쓰리랑 부부의 인기 덕분에 각종 광고 섭외가 물 밀 듯이 들어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하는 김미화 김한국씨.

이들의 척척~ 맞는 호흡은 <쓰리랑부부>를 지금까지 전설의 코미디로 남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과거 뿐만아니라 최근까지도 연예계에는 콤비로 활동하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함께 할 때 더욱 큰 시너지효과가 나는 연예계 콤비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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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우리는 환상의 콤비! 둘이라서 행복해요~”
    • 입력 2014-03-25 08:25:42
    • 수정2014-03-25 10:45:3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둘이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콤비스타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이 스타들의 공통점,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연예계 대표 콤비인데요!

둘이라서 더욱 특별한 환상의 콤비들 지금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찬우(방송인) : "천재에요. 순간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대단해요"

컬투의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90년대부터 콤비로 활약했던 이영자, 신동엽시입니다!

이후 <안녕하세요>를 통해 11년만에 재회했다고 하는데요

강한 힘으로 신동엽씨를 제압하는 파워걸 이영자씨와

<녹취> 이영자(MC) : "언니같은 사람도 이 기술만 익히면 연애할 수 있다 이 기술 하나만?"

<녹취> 신동엽(MC) "저축이죠 저축!!! 저축이죠 저축"

<녹취> 이영자(MC) : "되게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녹취> 신동엽(MC) : "머리카락에 무슨짓을 한거에요? 김말이처럼 보여요~ 김말이"

독설로 이영자를 제압하는 재치 입담꾼 신동엽씨~

최고의 콤비답게 광고까지 함께 했는데요~

심지어, 너~무 친해서 과거 열애설까지 났다구요?

<녹취> 신동엽(MC) : "네 그때 이영자씨가 그걸 냈어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때 잠깐 아버님 건강 안좋아졌고요. 진짜로"

열애설에 이런 사연이 숨겨져있는 줄 몰랐네요~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이영자 신동엽씨에 이어서~

노래와 예능을 오가는 거성 박명수씨!

그에게 2인자라는 별명을 가져다 준 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녹취> 유재석(MC) : "안녕하세요. 유재석입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계 대표 콤비인데요~

심지어 유재석씨 아들조차도~?

<녹취> 유재석(MC) : "박명수씨가 같이다니는건 알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뭐래요?"

<녹취> 유재석(MC) : "(아빠) 옆에 꼭 같이 있는 아저씨!"

<녹취> 박명수(개그맨) : "볼트와 너트죠~ 볼트 너트~"

<녹취> 유재석(MC) : "누군지 모르지만 저 아저씨 꼭 아빠 옆에 있는~~"

네 맞습니다~

광고를 찍을때도 함께하고~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콤비!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저는 재석씨를 만난게 행운이었는데 재석씨도 저를 만난게 운이었다고 볼 수 있죠"

<녹취> 유재석(MC) : "박명수씨는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진짜 제 마음속에... 억지로 하려니 안되네요~ 명수 형은 저 없으면 아무도 없어요~ 박명수씨는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여러 가지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큰 형님이십니다."

때론 아웅다웅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예능계 1인자- 2인자로 그 누구보다도 잘 맞는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

서로가 있어 의지가 되고 더욱 든든한 유재석 박명수 콤비였습니다.

이렇듯 둘이 함께라면 더욱 빛을 발하는 콤비들~

그렇다면, 그동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연예계 콤비들은 누가 있을까요? 바로~,

<녹취> 이용식(개그맨) : "존경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고 인생의 선생님이자 아버지시고.."

<녹취> 김학래(개그맨) : "선배님들 코미디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후배들이 입을 모아 존경하는 이분들은요~ 바로 코미디계의 거목 구봉서씨와 故 배삼룡씨입니다.

<녹취> 송해(MC) : "혹시 배삼룡이라는 사람 어디 사는지 아시오?"

<녹취> 배삼룡(개그맨) : "그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

<녹취> 구봉서(개그맨) : "너야 너!"

<녹취> 배삼룡(개그맨) : "아, 나요!! 몸매도 괜찮고 뭐 아래 위가 쫙 빠졌다나 어쨌다나"

특유의 바보 캐릭터를 선보였던 故 배삼룡씨와 막동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구봉서씨

<녹취> 구봉서(개그맨) : "(배삼룡씨가) 바보는 아주 전매 특허에요!!!"

이렇듯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두 사람의 인연은 군 시절부터 시작 됐다고 하는데요.

영원한 코미디의 신화!

구봉서씨와 고 배삼룡씨 이들의 콤비 개그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7-80년대엔 이 춤 하나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개그콤비! 故 남철씨와 남성남씨가 있었죠~

<녹취> 故 남철(개그맨) : "저는 25년을 맞고 살았어요"

<녹취> 조영남(가수) : "지금 어떻게 때리는 거에요?"

<녹취> 남성남(개그맨) : "한 번 맞아볼래요?"

1970-80년대, 그때그시절~

환상의 콤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큰 웃음을 줬던 故남철- 남성남씨 .

<녹취> 남성남(개그맨) : "우리 짝꿍하고 나하곤 천상연분으로 잘 맞았어 그렇게 46년간을 해왔어"

어느 한 공연장에서 우연이 만나 인생의 반평생 가까이를 콤비로 활동하며 떼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두사람.

이후 함께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제는 이들의 무대를 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후배 개그맨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80년대 말엔 혼성개그 콤비 이들이 있었죠~

바로, 김미화, 김한국씹니다!

<녹취> 김한국(개그맨) : "음메 기죽어~!!"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음메 기살어~!"

<녹취> 김한국(개그맨) : "담배 좀 필라고~"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담배 끊어 담배 끊어!! 담배는 피려는 사람보다 옆에 사람이 이렇게 냄새 맡는 사람이 더 나쁘대 그래서 냄새 맡는 사람이 더 일찍 죽는다는 구먼"

<녹취> 김한국(개그맨) : "그려? 그럼 한 세 개피 피워야 되겠구만! 당신 빨리 죽으면 장가나 한 번 더 들려고!!"

<쓰리랑 부부> 를 통해 우스꽝스런 분장과 기센 아내의 모습으로 당시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김미화-김한국씨.

지금은 상상도 못할만큼의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쓰리랑 부부할때는 아파트를 지나가면 그 아파트 안에 서 웃음소리가 (월드컵) 경기볼때처럼 ‘뻥~ 하는 소리가 것처럼 계속 그렇게 들려요"

<녹취> 김한국(개그맨) : "저희가 비공식으로다가 한 82%까지 나온적이 있어요"

<녹취> 김미화(개그우먼) : "야구방망이도 많이 팔렸었고~~"

당시 날이 갈수록 승승장구하는 쓰리랑 부부의 인기 덕분에 각종 광고 섭외가 물 밀 듯이 들어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하는 김미화 김한국씨.

이들의 척척~ 맞는 호흡은 <쓰리랑부부>를 지금까지 전설의 코미디로 남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과거 뿐만아니라 최근까지도 연예계에는 콤비로 활동하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함께 할 때 더욱 큰 시너지효과가 나는 연예계 콤비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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