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쇼트트랙 선수들의 변신은 ‘무죄’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여자 쇼트트랙 5인방의 화보가 공개됐는데요, 놀랄만한 변신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리포트>

화보에서 선수들은 경기복을 벗고 봄 느낌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의상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특히 심석희 선수는 트레이드마크인 뿔테 안경을 벗고 훤칠한 키와 우월한 비율을 과시하며 수려한 미모를 뽐냈고, 김아랑 선수는 분홍 재킷을 입고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 공상정 선수는 독특한 무늬가 프린트된 분홍빛 원피스로 상큼한 봄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연예인보다 더 예쁘다.” “국가대표를 얼굴 보고 뽑은 거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불륜 사건’ 전 사법연수원생, 파면 취소 소송 제기

지난해 이른바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으로 파면 처분을 받은 전 남자 연수원생 A씨가 파면 취소를 주장하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연수원은 지난해 10월 A씨가 다른 여자 연수원생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일과 A씨의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을 내렸는데요,

파면된 A씨가 법조인으로 활동하려면 이번 소송에서 이기거나 다시 사법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누리꾼들은 “참 염치없네.”라는 반응과, "사생활 문제로 파면시키는 게 맞는 건가?”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 김정은·리설주 헤어스타일 강요 ”

북한당국이 대학생들에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할 것을 강요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함경남도 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는데요,

이 주민은 "원수님 머리 모양은 매우 독특해서 얼굴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당국에서 이런 머리모양을 하도록 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대생들과 젊은 여성들에게도 부인 리설주의 머리모양을 따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패션 리더가 되고 싶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NASA, “이것이 미래의 우주복”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차세대 우주복 'Z-2' 3종을 공개했습니다.

나사는 지난 2012년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 발명품인 ‘Z-1 우주복’의 표면재질을 강화하고 미래 트렌드까지 반영해 이 디자인을 내놓았는데요,

검은색과 회색으로 디자인된 이 우주복은 유연성이 더욱 강화돼 인간의 활동이 더욱 편해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