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대신 뱀직구! “삼성 4연패 돕겠다”

입력 2014.03.27 (21:52) 수정 2014.03.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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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창용이 삼성으로 복귀하자마자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 태풍으로 떠올랐습니다.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 삼성이 또 다시 우승권 전력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카고 컵스 방출부터 삼성 입단 기자회견까지 단 이틀, 속전속결로 삼성에 돌아온 임창용은 단순한 복귀 이상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창용: "무엇보다 구단의 4연속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구단은 물론 선수들도 임창용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진갑용 : "잘 부탁한다. 창용아! 믿는다!"

오승환의 이적으로 전력 평준화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삼성을 1강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39살의 나이가 관건이지만 임창용은 복귀 직전에도 최고 시속 151km의 공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임창용 : "팀에 믿음을 줘야되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할거고, 감독님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이미 검증된 마무리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송삼봉(단장) : "마무리 쪽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등판할 예정인 임창용은 4개 남은 통산 300세이브를 첫 목표로 제 2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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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직구 대신 뱀직구! “삼성 4연패 돕겠다”
    • 입력 2014-03-27 21:55:14
    • 수정2014-03-27 2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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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창용이 삼성으로 복귀하자마자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 태풍으로 떠올랐습니다.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 삼성이 또 다시 우승권 전력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카고 컵스 방출부터 삼성 입단 기자회견까지 단 이틀, 속전속결로 삼성에 돌아온 임창용은 단순한 복귀 이상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창용: "무엇보다 구단의 4연속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구단은 물론 선수들도 임창용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녹취> 진갑용 : "잘 부탁한다. 창용아! 믿는다!"

오승환의 이적으로 전력 평준화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삼성을 1강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39살의 나이가 관건이지만 임창용은 복귀 직전에도 최고 시속 151km의 공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임창용 : "팀에 믿음을 줘야되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할거고, 감독님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도 이미 검증된 마무리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송삼봉(단장) : "마무리 쪽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등판할 예정인 임창용은 4개 남은 통산 300세이브를 첫 목표로 제 2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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