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의 꼼수 ‘제동’…필수 경비 명확히 표시해야
입력 2014.03.28 (07:39)
수정 2014.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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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렴한 해외 관광 상품을 구매했다 현지에서 가이드 봉사료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여행 기분을 망친 분들 계실텐데요,
여행사의 이런 꼼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상품에서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필수 경비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고시를 보면, 현지 여행 가이드의 경비와 팁, 선택 관광 경비 등이 명확히 구별되도록 표시해, 소비자가 여행 경비 총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가이드 경비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비를 현지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그 사실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또 별도로 표시할 수 있었던 유류 할증료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흥국화재와 하이카 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 인상합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0%와 3% 가량 인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형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오르는 반면, 일반손해보험료와 상해보험료 등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 사망률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다음달부터 5~15% 가량 내립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저렴한 해외 관광 상품을 구매했다 현지에서 가이드 봉사료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여행 기분을 망친 분들 계실텐데요,
여행사의 이런 꼼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상품에서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필수 경비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고시를 보면, 현지 여행 가이드의 경비와 팁, 선택 관광 경비 등이 명확히 구별되도록 표시해, 소비자가 여행 경비 총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가이드 경비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비를 현지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그 사실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또 별도로 표시할 수 있었던 유류 할증료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흥국화재와 하이카 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 인상합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0%와 3% 가량 인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형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오르는 반면, 일반손해보험료와 상해보험료 등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 사망률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다음달부터 5~15% 가량 내립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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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의 꼼수 ‘제동’…필수 경비 명확히 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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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8 08:28:53
- 수정2014-03-28 09:01:10
<앵커 멘트>
저렴한 해외 관광 상품을 구매했다 현지에서 가이드 봉사료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여행 기분을 망친 분들 계실텐데요,
여행사의 이런 꼼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상품에서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필수 경비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고시를 보면, 현지 여행 가이드의 경비와 팁, 선택 관광 경비 등이 명확히 구별되도록 표시해, 소비자가 여행 경비 총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가이드 경비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비를 현지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그 사실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또 별도로 표시할 수 있었던 유류 할증료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흥국화재와 하이카 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 인상합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0%와 3% 가량 인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형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오르는 반면, 일반손해보험료와 상해보험료 등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 사망률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다음달부터 5~15% 가량 내립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저렴한 해외 관광 상품을 구매했다 현지에서 가이드 봉사료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서 여행 기분을 망친 분들 계실텐데요,
여행사의 이런 꼼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상품에서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필수 경비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고시를 보면, 현지 여행 가이드의 경비와 팁, 선택 관광 경비 등이 명확히 구별되도록 표시해, 소비자가 여행 경비 총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가이드 경비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비를 현지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그 사실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또 별도로 표시할 수 있었던 유류 할증료는 여행경비 총액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흥국화재와 하이카 다이렉트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3% 인상합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0%와 3% 가량 인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형 보험사들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오르는 반면, 일반손해보험료와 상해보험료 등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 사망률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다음달부터 5~15% 가량 내립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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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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