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4번째 운석 발견…국내 최대 규모
입력 2014.03.28 (19:04)
수정 2014.03.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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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확실시되는 4번째 암석이 발견됐는데요,
무게가 20kg으로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진주시 외곽의 작은 개울에서 한 등산객이 우연히 발견한 암석입니다.
폭 25cm에 길이 25cm의 검은 암석으로 무게는 20kg이 넘습니다.
지난 10일 처음 발견된 이후,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암석입니다.
<인터뷰> 김만식(암석 발견자) : "월요일날 쉰다고 그 곳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지고, 오다가 여기에 내려가지고 스트레칭 하는 중에 제가 (암석을) 봤습니다."
이번 암석은 처음 운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발견된 세 개의 암석 모두는 운석으로 판명이 난 상황.
이번 또한 운석이 맞다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대 크깁니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 운석보다 2배가 큽니다.
경상대학교는 1차 감식 결과, 운석일 가능성이 90%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견된 운석들과 구성광물 등이 같다는 이유에 섭니다.
<인터뷰> 좌용주(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절단한 면을 가지고 내부 구조를 관찰했는데요. 내부 구조와 구성되어 있는 물질들의 분포가 알려져 있는 운석과 동일했습니다."
현재 샘플을 서울대학교 운석연구실에 의뢰했으며, 운석 여부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확실시되는 4번째 암석이 발견됐는데요,
무게가 20kg으로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진주시 외곽의 작은 개울에서 한 등산객이 우연히 발견한 암석입니다.
폭 25cm에 길이 25cm의 검은 암석으로 무게는 20kg이 넘습니다.
지난 10일 처음 발견된 이후,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암석입니다.
<인터뷰> 김만식(암석 발견자) : "월요일날 쉰다고 그 곳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지고, 오다가 여기에 내려가지고 스트레칭 하는 중에 제가 (암석을) 봤습니다."
이번 암석은 처음 운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발견된 세 개의 암석 모두는 운석으로 판명이 난 상황.
이번 또한 운석이 맞다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대 크깁니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 운석보다 2배가 큽니다.
경상대학교는 1차 감식 결과, 운석일 가능성이 90%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견된 운석들과 구성광물 등이 같다는 이유에 섭니다.
<인터뷰> 좌용주(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절단한 면을 가지고 내부 구조를 관찰했는데요. 내부 구조와 구성되어 있는 물질들의 분포가 알려져 있는 운석과 동일했습니다."
현재 샘플을 서울대학교 운석연구실에 의뢰했으며, 운석 여부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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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에서 4번째 운석 발견…국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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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3-29 08:18:35
<앵커 멘트>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확실시되는 4번째 암석이 발견됐는데요,
무게가 20kg으로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진주시 외곽의 작은 개울에서 한 등산객이 우연히 발견한 암석입니다.
폭 25cm에 길이 25cm의 검은 암석으로 무게는 20kg이 넘습니다.
지난 10일 처음 발견된 이후,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암석입니다.
<인터뷰> 김만식(암석 발견자) : "월요일날 쉰다고 그 곳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지고, 오다가 여기에 내려가지고 스트레칭 하는 중에 제가 (암석을) 봤습니다."
이번 암석은 처음 운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발견된 세 개의 암석 모두는 운석으로 판명이 난 상황.
이번 또한 운석이 맞다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대 크깁니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 운석보다 2배가 큽니다.
경상대학교는 1차 감식 결과, 운석일 가능성이 90%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견된 운석들과 구성광물 등이 같다는 이유에 섭니다.
<인터뷰> 좌용주(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절단한 면을 가지고 내부 구조를 관찰했는데요. 내부 구조와 구성되어 있는 물질들의 분포가 알려져 있는 운석과 동일했습니다."
현재 샘플을 서울대학교 운석연구실에 의뢰했으며, 운석 여부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확실시되는 4번째 암석이 발견됐는데요,
무게가 20kg으로 국내 최대 크기입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진주시 외곽의 작은 개울에서 한 등산객이 우연히 발견한 암석입니다.
폭 25cm에 길이 25cm의 검은 암석으로 무게는 20kg이 넘습니다.
지난 10일 처음 발견된 이후,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암석입니다.
<인터뷰> 김만식(암석 발견자) : "월요일날 쉰다고 그 곳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지고, 오다가 여기에 내려가지고 스트레칭 하는 중에 제가 (암석을) 봤습니다."
이번 암석은 처음 운석이 발견된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발견된 세 개의 암석 모두는 운석으로 판명이 난 상황.
이번 또한 운석이 맞다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대 크깁니다.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첫 번째 운석보다 2배가 큽니다.
경상대학교는 1차 감식 결과, 운석일 가능성이 90%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견된 운석들과 구성광물 등이 같다는 이유에 섭니다.
<인터뷰> 좌용주(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절단한 면을 가지고 내부 구조를 관찰했는데요. 내부 구조와 구성되어 있는 물질들의 분포가 알려져 있는 운석과 동일했습니다."
현재 샘플을 서울대학교 운석연구실에 의뢰했으며, 운석 여부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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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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