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 인파 전국 곳곳 북적…도로 몸살

입력 2014.03.31 (07:23) 수정 2014.03.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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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봄꽃을 구경하려는 나들객들로 전국이 북적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과 유원지마다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휴일 풍경, 강나루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 허리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벚꽃 물결입니다.

끝없이 이어진 벚꽃 터널은 상춘객들로 가득합니다.

화려한 봄꽃을 닮은 젊은 연인들, 꼬마도 목말을 하고 꽃구경에 나섰습니다.

산 정상은 분홍 세상입니다.

활짝핀 철쭉의 자태, 등산객의 발길이 떨어질줄 모릅니다.

화창한 날씨에 바닷가도 붐볐습니다.

바지락을 캐는 손길들이 바쁘고, 물수제비 시합도 벌여봅니다.

강태공은 낚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봄꽃으로 단장한 놀이동산.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들어 봅니다.

겨우내 한적했던 롤러코스터는 다시 젊음의 함성을 싣고 힘차게 달립니다.

꽃 단장한 전국의 산과 유원지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도로는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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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춘 인파 전국 곳곳 북적…도로 몸살
    • 입력 2014-03-31 07:27:32
    • 수정2014-03-31 0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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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봄꽃을 구경하려는 나들객들로 전국이 북적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과 유원지마다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휴일 풍경, 강나루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산 허리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벚꽃 물결입니다.

끝없이 이어진 벚꽃 터널은 상춘객들로 가득합니다.

화려한 봄꽃을 닮은 젊은 연인들, 꼬마도 목말을 하고 꽃구경에 나섰습니다.

산 정상은 분홍 세상입니다.

활짝핀 철쭉의 자태, 등산객의 발길이 떨어질줄 모릅니다.

화창한 날씨에 바닷가도 붐볐습니다.

바지락을 캐는 손길들이 바쁘고, 물수제비 시합도 벌여봅니다.

강태공은 낚시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봄꽃으로 단장한 놀이동산.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들어 봅니다.

겨우내 한적했던 롤러코스터는 다시 젊음의 함성을 싣고 힘차게 달립니다.

꽃 단장한 전국의 산과 유원지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도로는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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