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판자촌 전전”…눈물의 고백
입력 2014.03.31 (08:30)
수정 2014.03.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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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말못할 사연~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 삶을 살 것 같은 스타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힘들었던 과거사가 숨겨져있다는데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스타의 생활고 고백!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올해도 그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인기스타 김성균씨!
<녹취> 김성균(배우) : "화장하셨지요? "
영화와 광고 등 각종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안녕, 삼촌알지? 요즘 대세 삼촌몰라?!"
살인범에서 포블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까진 남모를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김성균(배우) : "무작정 대학로에 왔어요. 대학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값 싼데가 어디냐 물어서 작은 반지하 방을 얻어서 짐을 꾸려서 서울에 왔는데... "
그저 연극 무대가 좋아서 시작한 배우 생활 하지만, 생각만큼 생활하는 것이 녹록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대학로 근처에 대학로 술집이 있는데 어느 술집을 가든지 선배님 한분씩은 있어요 그러면 “이리로와~ 앉아“ 하면 앉아서 한 잔 마시고 선배님이 보내시면 다음 술집으로 메뚜기 뛰기를 하는거죠 "
그리고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생활고에 힘들어 불과 7년전까지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망치질도 하고 출연료가 들어와도 그전에 워낙 없이 살다보니까 당장 영화 한편해도 한참 아이가 태어나고 병원비하고 생활비로 들어가고- 하니까 "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서는 이처럼 힘든 공사장일도 마다치 않았다는 김성균씨
그러나 지금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충무로 최고의 존재감있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요,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안내상씨의 사연인데요~
<녹취> 안내상(배우) : "저희 아버님이 대구에서 염색 공장을 하셨어요 염색공장을 하시다가 보증을 잘 못 스셔서 쫄딱 망했어요. 완전히 망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당시 그의 나이는 7살...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청계천 판자촌으로 상경하게 된 안내상씨의 가족
<녹취> 안내상(배우) : "정말 가난했던 것 같아요. 먹을게 없는거야. 아침 일찍 학교를 가면 할머니들이 청계천 판자촌 위에 앉아갖고 쥐를 구워먹고 쥐를 구워 먹고 있고 그랬어요. 가게 가면 초콜릿같은것도 훔치고, 훔치는 짓을 그렇게 많이 했어요 "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던 어린시절
하지만, 그런 거친 풍파를 이겨냈던 그였기에 지금의 안내상씨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은요~
1985년 데뷔 초부터 제2의 이미자로 불리며 가요대상에서 상을 휩쓴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씹니다.
<녹취> 주현미(가수) : "밤비 내리는 영동교~ "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주현미씨~
그러나, 화려했던 가수의 삶과 달리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열 세살 어린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
<녹취> 주현미(가수) : "밑으로는 동생이 셋이있고 어쨋거나 가장이었는데 돈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되고 생활도 해야되고.."
빠듯한 살림살이에 동생들 학비와 생활비 해결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만 했다는데요
<녹취> 주현미(가수) : "밤 업소에서 요청이 온거에요.근데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된거죠 ."
데뷔 30년차 트로트 여왕 주현미씨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그녀의 목소리 뒤에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그런가하면, 당구장부터 대리주차 등 무려 직업이 네 개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녹취> 직원 : "아, 팀장님?"
젠틀한 이미지의 실장님 전문배우, 주상욱씹니다
훈훈한 외모의 귀공자 스타일 주상욱씨!
그가 네 가지의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요?
<녹취> 주상욱(배우) : "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갑자기 집안이 왜 그렇게 된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보증 뭐 이런거죠. 수입이 없다 보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그런경험을 해보신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
어머니의 갑작스런 빚 보증으로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주상욱씨.
생계를 위해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아르바이트를 했잖아요 어떤 일을 하신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당구장도 하고 발레파킹도 하고 서빙도 하고 이것저것 다 했었고 .."
<녹취> 박정자9주상욱 어머니) : "너무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 같고 그런것들이 가슴이 많이 아프죠. "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하죠 ~
역경을 다 이겨내고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주상욱씨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화려함 뒤에 감춰져있던 스타의 힘들었던 시절 이 시간을 잘 견뎌낸 스타 모두에게 장밋빛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말못할 사연~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 삶을 살 것 같은 스타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힘들었던 과거사가 숨겨져있다는데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스타의 생활고 고백!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올해도 그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인기스타 김성균씨!
<녹취> 김성균(배우) : "화장하셨지요? "
영화와 광고 등 각종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안녕, 삼촌알지? 요즘 대세 삼촌몰라?!"
살인범에서 포블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까진 남모를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김성균(배우) : "무작정 대학로에 왔어요. 대학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값 싼데가 어디냐 물어서 작은 반지하 방을 얻어서 짐을 꾸려서 서울에 왔는데... "
그저 연극 무대가 좋아서 시작한 배우 생활 하지만, 생각만큼 생활하는 것이 녹록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대학로 근처에 대학로 술집이 있는데 어느 술집을 가든지 선배님 한분씩은 있어요 그러면 “이리로와~ 앉아“ 하면 앉아서 한 잔 마시고 선배님이 보내시면 다음 술집으로 메뚜기 뛰기를 하는거죠 "
그리고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생활고에 힘들어 불과 7년전까지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망치질도 하고 출연료가 들어와도 그전에 워낙 없이 살다보니까 당장 영화 한편해도 한참 아이가 태어나고 병원비하고 생활비로 들어가고- 하니까 "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서는 이처럼 힘든 공사장일도 마다치 않았다는 김성균씨
그러나 지금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충무로 최고의 존재감있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요,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안내상씨의 사연인데요~
<녹취> 안내상(배우) : "저희 아버님이 대구에서 염색 공장을 하셨어요 염색공장을 하시다가 보증을 잘 못 스셔서 쫄딱 망했어요. 완전히 망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당시 그의 나이는 7살...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청계천 판자촌으로 상경하게 된 안내상씨의 가족
<녹취> 안내상(배우) : "정말 가난했던 것 같아요. 먹을게 없는거야. 아침 일찍 학교를 가면 할머니들이 청계천 판자촌 위에 앉아갖고 쥐를 구워먹고 쥐를 구워 먹고 있고 그랬어요. 가게 가면 초콜릿같은것도 훔치고, 훔치는 짓을 그렇게 많이 했어요 "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던 어린시절
하지만, 그런 거친 풍파를 이겨냈던 그였기에 지금의 안내상씨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은요~
1985년 데뷔 초부터 제2의 이미자로 불리며 가요대상에서 상을 휩쓴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씹니다.
<녹취> 주현미(가수) : "밤비 내리는 영동교~ "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주현미씨~
그러나, 화려했던 가수의 삶과 달리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열 세살 어린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
<녹취> 주현미(가수) : "밑으로는 동생이 셋이있고 어쨋거나 가장이었는데 돈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되고 생활도 해야되고.."
빠듯한 살림살이에 동생들 학비와 생활비 해결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만 했다는데요
<녹취> 주현미(가수) : "밤 업소에서 요청이 온거에요.근데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된거죠 ."
데뷔 30년차 트로트 여왕 주현미씨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그녀의 목소리 뒤에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그런가하면, 당구장부터 대리주차 등 무려 직업이 네 개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녹취> 직원 : "아, 팀장님?"
젠틀한 이미지의 실장님 전문배우, 주상욱씹니다
훈훈한 외모의 귀공자 스타일 주상욱씨!
그가 네 가지의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요?
<녹취> 주상욱(배우) : "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갑자기 집안이 왜 그렇게 된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보증 뭐 이런거죠. 수입이 없다 보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그런경험을 해보신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
어머니의 갑작스런 빚 보증으로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주상욱씨.
생계를 위해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아르바이트를 했잖아요 어떤 일을 하신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당구장도 하고 발레파킹도 하고 서빙도 하고 이것저것 다 했었고 .."
<녹취> 박정자9주상욱 어머니) : "너무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 같고 그런것들이 가슴이 많이 아프죠. "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하죠 ~
역경을 다 이겨내고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주상욱씨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화려함 뒤에 감춰져있던 스타의 힘들었던 시절 이 시간을 잘 견뎌낸 스타 모두에게 장밋빛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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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판자촌 전전”…눈물의 고백
-
- 입력 2014-03-31 08:27:22
- 수정2014-03-31 09:44:23
<앵커 멘트>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말못할 사연~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 삶을 살 것 같은 스타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힘들었던 과거사가 숨겨져있다는데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스타의 생활고 고백!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올해도 그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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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김성균(배우) : "화장하셨지요? "
영화와 광고 등 각종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안녕, 삼촌알지? 요즘 대세 삼촌몰라?!"
살인범에서 포블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까진 남모를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김성균(배우) : "무작정 대학로에 왔어요. 대학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값 싼데가 어디냐 물어서 작은 반지하 방을 얻어서 짐을 꾸려서 서울에 왔는데... "
그저 연극 무대가 좋아서 시작한 배우 생활 하지만, 생각만큼 생활하는 것이 녹록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대학로 근처에 대학로 술집이 있는데 어느 술집을 가든지 선배님 한분씩은 있어요 그러면 “이리로와~ 앉아“ 하면 앉아서 한 잔 마시고 선배님이 보내시면 다음 술집으로 메뚜기 뛰기를 하는거죠 "
그리고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생활고에 힘들어 불과 7년전까지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망치질도 하고 출연료가 들어와도 그전에 워낙 없이 살다보니까 당장 영화 한편해도 한참 아이가 태어나고 병원비하고 생활비로 들어가고- 하니까 "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서는 이처럼 힘든 공사장일도 마다치 않았다는 김성균씨
그러나 지금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충무로 최고의 존재감있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요,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안내상씨의 사연인데요~
<녹취> 안내상(배우) : "저희 아버님이 대구에서 염색 공장을 하셨어요 염색공장을 하시다가 보증을 잘 못 스셔서 쫄딱 망했어요. 완전히 망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당시 그의 나이는 7살...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청계천 판자촌으로 상경하게 된 안내상씨의 가족
<녹취> 안내상(배우) : "정말 가난했던 것 같아요. 먹을게 없는거야. 아침 일찍 학교를 가면 할머니들이 청계천 판자촌 위에 앉아갖고 쥐를 구워먹고 쥐를 구워 먹고 있고 그랬어요. 가게 가면 초콜릿같은것도 훔치고, 훔치는 짓을 그렇게 많이 했어요 "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던 어린시절
하지만, 그런 거친 풍파를 이겨냈던 그였기에 지금의 안내상씨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은요~
1985년 데뷔 초부터 제2의 이미자로 불리며 가요대상에서 상을 휩쓴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씹니다.
<녹취> 주현미(가수) : "밤비 내리는 영동교~ "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주현미씨~
그러나, 화려했던 가수의 삶과 달리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열 세살 어린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
<녹취> 주현미(가수) : "밑으로는 동생이 셋이있고 어쨋거나 가장이었는데 돈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되고 생활도 해야되고.."
빠듯한 살림살이에 동생들 학비와 생활비 해결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만 했다는데요
<녹취> 주현미(가수) : "밤 업소에서 요청이 온거에요.근데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된거죠 ."
데뷔 30년차 트로트 여왕 주현미씨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그녀의 목소리 뒤에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그런가하면, 당구장부터 대리주차 등 무려 직업이 네 개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녹취> 직원 : "아, 팀장님?"
젠틀한 이미지의 실장님 전문배우, 주상욱씹니다
훈훈한 외모의 귀공자 스타일 주상욱씨!
그가 네 가지의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요?
<녹취> 주상욱(배우) : "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갑자기 집안이 왜 그렇게 된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보증 뭐 이런거죠. 수입이 없다 보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그런경험을 해보신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
어머니의 갑작스런 빚 보증으로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주상욱씨.
생계를 위해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아르바이트를 했잖아요 어떤 일을 하신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당구장도 하고 발레파킹도 하고 서빙도 하고 이것저것 다 했었고 .."
<녹취> 박정자9주상욱 어머니) : "너무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 같고 그런것들이 가슴이 많이 아프죠. "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하죠 ~
역경을 다 이겨내고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주상욱씨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화려함 뒤에 감춰져있던 스타의 힘들었던 시절 이 시간을 잘 견뎌낸 스타 모두에게 장밋빛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말못할 사연~ 과연 무엇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 삶을 살 것 같은 스타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힘들었던 과거사가 숨겨져있다는데요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스타의 생활고 고백!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올해도 그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인기스타 김성균씨!
<녹취> 김성균(배우) : "화장하셨지요? "
영화와 광고 등 각종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안녕, 삼촌알지? 요즘 대세 삼촌몰라?!"
살인범에서 포블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까진 남모를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김성균(배우) : "무작정 대학로에 왔어요. 대학로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값 싼데가 어디냐 물어서 작은 반지하 방을 얻어서 짐을 꾸려서 서울에 왔는데... "
그저 연극 무대가 좋아서 시작한 배우 생활 하지만, 생각만큼 생활하는 것이 녹록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대학로 근처에 대학로 술집이 있는데 어느 술집을 가든지 선배님 한분씩은 있어요 그러면 “이리로와~ 앉아“ 하면 앉아서 한 잔 마시고 선배님이 보내시면 다음 술집으로 메뚜기 뛰기를 하는거죠 "
그리고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도 생활고에 힘들어 불과 7년전까지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성균(배우) : "망치질도 하고 출연료가 들어와도 그전에 워낙 없이 살다보니까 당장 영화 한편해도 한참 아이가 태어나고 병원비하고 생활비로 들어가고- 하니까 "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서는 이처럼 힘든 공사장일도 마다치 않았다는 김성균씨
그러나 지금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충무로 최고의 존재감있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요,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안내상씨의 사연인데요~
<녹취> 안내상(배우) : "저희 아버님이 대구에서 염색 공장을 하셨어요 염색공장을 하시다가 보증을 잘 못 스셔서 쫄딱 망했어요. 완전히 망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당시 그의 나이는 7살...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청계천 판자촌으로 상경하게 된 안내상씨의 가족
<녹취> 안내상(배우) : "정말 가난했던 것 같아요. 먹을게 없는거야. 아침 일찍 학교를 가면 할머니들이 청계천 판자촌 위에 앉아갖고 쥐를 구워먹고 쥐를 구워 먹고 있고 그랬어요. 가게 가면 초콜릿같은것도 훔치고, 훔치는 짓을 그렇게 많이 했어요 "
가난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던 어린시절
하지만, 그런 거친 풍파를 이겨냈던 그였기에 지금의 안내상씨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인공은요~
1985년 데뷔 초부터 제2의 이미자로 불리며 가요대상에서 상을 휩쓴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씹니다.
<녹취> 주현미(가수) : "밤비 내리는 영동교~ "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주현미씨~
그러나, 화려했던 가수의 삶과 달리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열 세살 어린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
<녹취> 주현미(가수) : "밑으로는 동생이 셋이있고 어쨋거나 가장이었는데 돈이 많이 필요했어요.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되고 생활도 해야되고.."
빠듯한 살림살이에 동생들 학비와 생활비 해결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만 했다는데요
<녹취> 주현미(가수) : "밤 업소에서 요청이 온거에요.근데 금액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된거죠 ."
데뷔 30년차 트로트 여왕 주현미씨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그녀의 목소리 뒤에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요
그런가하면, 당구장부터 대리주차 등 무려 직업이 네 개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녹취> 직원 : "아, 팀장님?"
젠틀한 이미지의 실장님 전문배우, 주상욱씹니다
훈훈한 외모의 귀공자 스타일 주상욱씨!
그가 네 가지의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요?
<녹취> 주상욱(배우) : "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갑자기 집안이 왜 그렇게 된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보증 뭐 이런거죠. 수입이 없다 보니 당연히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그런경험을 해보신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
어머니의 갑작스런 빚 보증으로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해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주상욱씨.
생계를 위해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아르바이트를 했잖아요 어떤 일을 하신거에요? "
<녹취> 주상욱(배우) : "당구장도 하고 발레파킹도 하고 서빙도 하고 이것저것 다 했었고 .."
<녹취> 박정자9주상욱 어머니) : "너무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는 것 같고 그런것들이 가슴이 많이 아프죠. "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하죠 ~
역경을 다 이겨내고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주상욱씨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화려함 뒤에 감춰져있던 스타의 힘들었던 시절 이 시간을 잘 견뎌낸 스타 모두에게 장밋빛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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