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도 프로야구…순위 싸움에 변수

입력 2014.03.31 (21:48) 수정 2014.03.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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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는 인천아시아게임 참가로 인해 주말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시즌 첫 월요일 경기에서는 6회 집중력을 발휘한 롯데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는 중심 타선을 앞세운 한화에 먼저 두 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무실점 호투하던 한화 선발 송창현이 내려간 6회, 롯데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침묵하던 강민호가 새롭게 바뀐 사직 전광판을 향하는 동점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롯데는 문규현의 역전 적시타에 이어 한화의 실책과 폭투를 틈타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회에만 네 명이 마운드에 오른 한화 투수진에게 여섯 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7회 현재 롯데가 한화에 9대 2로 앞서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8개 구단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는데 초반부터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정규리그가 휴식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말 3연전이 우천 취소되면, 곧바로 월요일에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가 내리 8연전을 치르고, 롯데는 내일부터 휴식에 들어가는 등 월요일 경기가 순위 싸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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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에도 프로야구…순위 싸움에 변수
    • 입력 2014-03-31 21:48:54
    • 수정2014-03-31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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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는 인천아시아게임 참가로 인해 주말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시즌 첫 월요일 경기에서는 6회 집중력을 발휘한 롯데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는 중심 타선을 앞세운 한화에 먼저 두 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무실점 호투하던 한화 선발 송창현이 내려간 6회, 롯데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침묵하던 강민호가 새롭게 바뀐 사직 전광판을 향하는 동점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롯데는 문규현의 역전 적시타에 이어 한화의 실책과 폭투를 틈타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회에만 네 명이 마운드에 오른 한화 투수진에게 여섯 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7회 현재 롯데가 한화에 9대 2로 앞서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8개 구단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는데 초반부터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정규리그가 휴식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말 3연전이 우천 취소되면, 곧바로 월요일에 경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한화가 내리 8연전을 치르고, 롯데는 내일부터 휴식에 들어가는 등 월요일 경기가 순위 싸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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