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장, 테이퍼링 끝나도 초저금리 유지
입력 2014.04.01 (06:44)
수정 2014.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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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 금리를 언제 올릴 거냐는 질문에 옐런 의장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직후 일러야 내년 하반기쯤 금리가 오를 걸로 봤던 시장은 동요했습니다.
당장 당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말실수냐 작심한거냐 논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 열흘 남짓, 옐런 의장의 발언은 뉘앙스가 달라졌습니다.
<녹취> 옐런(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준이 양적 완화 축소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경기 부양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겁니다.
초저금리 기조를 그야말로 상당기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시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6개월 발언'을 의식한 표현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금리 인상 시점을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 금리를 언제 올릴 거냐는 질문에 옐런 의장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직후 일러야 내년 하반기쯤 금리가 오를 걸로 봤던 시장은 동요했습니다.
당장 당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말실수냐 작심한거냐 논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 열흘 남짓, 옐런 의장의 발언은 뉘앙스가 달라졌습니다.
<녹취> 옐런(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준이 양적 완화 축소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경기 부양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겁니다.
초저금리 기조를 그야말로 상당기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시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6개월 발언'을 의식한 표현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금리 인상 시점을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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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의장, 테이퍼링 끝나도 초저금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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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1 06:44:51
- 수정2014-04-01 08:26:51
<앵커 멘트>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 금리를 언제 올릴 거냐는 질문에 옐런 의장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직후 일러야 내년 하반기쯤 금리가 오를 걸로 봤던 시장은 동요했습니다.
당장 당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말실수냐 작심한거냐 논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 열흘 남짓, 옐런 의장의 발언은 뉘앙스가 달라졌습니다.
<녹취> 옐런(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준이 양적 완화 축소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경기 부양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겁니다.
초저금리 기조를 그야말로 상당기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시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6개월 발언'을 의식한 표현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금리 인상 시점을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 금리를 언제 올릴 거냐는 질문에 옐런 의장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직후 일러야 내년 하반기쯤 금리가 오를 걸로 봤던 시장은 동요했습니다.
당장 당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말실수냐 작심한거냐 논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후 열흘 남짓, 옐런 의장의 발언은 뉘앙스가 달라졌습니다.
<녹취> 옐런(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준이 양적 완화 축소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경기 부양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겁니다.
초저금리 기조를 그야말로 상당기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시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6개월 발언'을 의식한 표현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금리 인상 시점을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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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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