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다이나믹 듀오, 힙합 본고장 미국을 사로잡다 외

입력 2014.04.01 (18:17) 수정 2014.04.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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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이 한국의 힙합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미국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힙합 리듬에 맞춰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는 가수!

한국의 남성 힙합 듀오, '다이내믹 듀오' 입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펼쳤는데요.

영국과 캐나다, 남아공과 세네갈 등 전 세계 힙합 관계자들을 초청한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겁니다.

한국인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래에 관중들은 몸을 흔들며 열광했는데요.

<인터뷰> 다이내믹 듀오 미국 팬 : "매우 재밌었고요..다이내믹 듀오 봐서 행복했어요."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한국 힙합!

K-POP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무대였네요.

세계 최대 재활용품 벽화…“시리아에 희망을”

이번엔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가보시죠!

도로변 벽면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벽화!

흥미롭게도 재료가 자동차 고철조각에서 주방용구, 유리, 음료 캔 등! 재활용품입니다.

시리아 예술가들이 내전으로 황폐화된 조국에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벽화를 만든 건데요.

무려 720㎡의 크기!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회색빛 도심을 환하게 바꾼 벽화!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내전이 4년째로 접어든 시리아에 평화와 희망이 싹트길 기대해봅니다.

대낮 야외에서 술 마시면 흑색종 위험 ↑

<앵커 멘트>

봄바람이 살랑대는 요즘! 야외에서 요리 즐기기 좋은데요.

그런데 대낮에 야외에서 술을 드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피부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영국 피부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외에서 햇살 아래 술을 마시면 피부암인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신체는 알코올을 분해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꾸는데요.

아세트알데히드는 피부를 태양의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는군요.

근력 강한 아이들, 당뇨·심장병 위험 낮아

청소년기에 근력이 높으면 당뇨병,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10-12세, 14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력이 강한 아이들은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근력을 키우면 뼈의 성장이 촉진되고, 성인기까지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져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군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시장에서 깜짝 콘서트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왁자지껄' 소란스러운 시장 한복판이 우아한 클래식 무대로 변신!

장보러 온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요.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싱싱한 수산물과 손님들로 북적이는 시장!

그런데 콘트라 베이스를 든 남자가 나타나더니,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바순, 바이올린도 합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는데요.

장보러 온 시민들의 귀가 쫑긋, 풍성한 하모니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뒤이어 지휘자의 손짓과 함께!

숨어있던 합창단원들의 웅장한 노랫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오데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이 함께 깜짝 공연을 벌인 건데요.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를 지지하기 위해 준비한 거라고 합니다.

수산시장을 휘감은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이 됐겠네요.

“사람이 아니었네”

파라솔 아래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노부부!

마치 사람 같지만, 놀랍게도 조형물입니다.

눈썹과 머리카락은 물론 잔주름, 모공에 솜털까지 세밀하게 재현했는데요.

마치 감정까지 살아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죠?

극사실주의 작품으로 유명한 호주 조각가 '론 뮤익'이 섬유 유리와 실리콘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조 피부를 덧씌운 뒤, 핏줄은 정교하게 색을 입힌다는데요.

곤히 잠을 자는 남자는 금방 하품이라도 할 듯 하죠?

런던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앵커 멘트>

하늘 높이 솟은 마천루들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야경!

여행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주죠?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밤의 장막이 드리워진 런던을 특수촬영 기법으로 담아냈습니다.

매혹적인 야경에 취해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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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다이나믹 듀오, 힙합 본고장 미국을 사로잡다 외
    • 입력 2014-04-01 17:49:04
    • 수정2014-04-01 19:17:55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이 한국의 힙합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미국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힙합 리듬에 맞춰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는 가수!

한국의 남성 힙합 듀오, '다이내믹 듀오' 입니다.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펼쳤는데요.

영국과 캐나다, 남아공과 세네갈 등 전 세계 힙합 관계자들을 초청한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겁니다.

한국인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래에 관중들은 몸을 흔들며 열광했는데요.

<인터뷰> 다이내믹 듀오 미국 팬 : "매우 재밌었고요..다이내믹 듀오 봐서 행복했어요."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한국 힙합!

K-POP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무대였네요.

세계 최대 재활용품 벽화…“시리아에 희망을”

이번엔 시리아 다마스쿠스로 가보시죠!

도로변 벽면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벽화!

흥미롭게도 재료가 자동차 고철조각에서 주방용구, 유리, 음료 캔 등! 재활용품입니다.

시리아 예술가들이 내전으로 황폐화된 조국에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벽화를 만든 건데요.

무려 720㎡의 크기!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회색빛 도심을 환하게 바꾼 벽화!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내전이 4년째로 접어든 시리아에 평화와 희망이 싹트길 기대해봅니다.

대낮 야외에서 술 마시면 흑색종 위험 ↑

<앵커 멘트>

봄바람이 살랑대는 요즘! 야외에서 요리 즐기기 좋은데요.

그런데 대낮에 야외에서 술을 드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피부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영국 피부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외에서 햇살 아래 술을 마시면 피부암인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신체는 알코올을 분해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꾸는데요.

아세트알데히드는 피부를 태양의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는군요.

근력 강한 아이들, 당뇨·심장병 위험 낮아

청소년기에 근력이 높으면 당뇨병,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10-12세, 14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력이 강한 아이들은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근력을 키우면 뼈의 성장이 촉진되고, 성인기까지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져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군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시장에서 깜짝 콘서트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왁자지껄' 소란스러운 시장 한복판이 우아한 클래식 무대로 변신!

장보러 온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요.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싱싱한 수산물과 손님들로 북적이는 시장!

그런데 콘트라 베이스를 든 남자가 나타나더니,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바순, 바이올린도 합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는데요.

장보러 온 시민들의 귀가 쫑긋, 풍성한 하모니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뒤이어 지휘자의 손짓과 함께!

숨어있던 합창단원들의 웅장한 노랫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오데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이 함께 깜짝 공연을 벌인 건데요.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를 지지하기 위해 준비한 거라고 합니다.

수산시장을 휘감은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이 됐겠네요.

“사람이 아니었네”

파라솔 아래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노부부!

마치 사람 같지만, 놀랍게도 조형물입니다.

눈썹과 머리카락은 물론 잔주름, 모공에 솜털까지 세밀하게 재현했는데요.

마치 감정까지 살아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죠?

극사실주의 작품으로 유명한 호주 조각가 '론 뮤익'이 섬유 유리와 실리콘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조 피부를 덧씌운 뒤, 핏줄은 정교하게 색을 입힌다는데요.

곤히 잠을 자는 남자는 금방 하품이라도 할 듯 하죠?

런던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앵커 멘트>

하늘 높이 솟은 마천루들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야경!

여행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주죠?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밤의 장막이 드리워진 런던을 특수촬영 기법으로 담아냈습니다.

매혹적인 야경에 취해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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