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달에서 거대 바다 발견…“외계생명체 가능성”
입력 2014.04.04 (21:40)
수정 2014.04.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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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성의 위성에서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바다에는 생명체가 살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을 돌고 있는 위성 '엔셀라두스'.
이 위성의 남극에 남한 면적의 80%에 이르는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성을 지나간 카시니 탐사선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암석층을 30~40km 두께의 얼음층이 싸고 있는 모습인데 바로 이 사이에 물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루시아노 레스(이탈리아 사피엔자 대학)
특히 이 바다에는 인과 황,칼륨 같은 물질이 있어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물이 분출되는 모습이 발견했던 목성의 위성 유로파.
해왕성의 위성 트라이톤과 함께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3대 위성이 됐습니다.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암석형 행성이며, 물이 존재해야 하고 대기와 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인류는 그동안 화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에서 유기물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이강환(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 : "외계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지구와 비슷한 원소나 그런 성분들을 구성해서 생명체가 만들어지지않을까.."
우주에는 우리 은하같은 은하가 또 1000억 개나 있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는 인간과 같은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토성의 위성에서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바다에는 생명체가 살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을 돌고 있는 위성 '엔셀라두스'.
이 위성의 남극에 남한 면적의 80%에 이르는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성을 지나간 카시니 탐사선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암석층을 30~40km 두께의 얼음층이 싸고 있는 모습인데 바로 이 사이에 물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루시아노 레스(이탈리아 사피엔자 대학)
특히 이 바다에는 인과 황,칼륨 같은 물질이 있어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물이 분출되는 모습이 발견했던 목성의 위성 유로파.
해왕성의 위성 트라이톤과 함께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3대 위성이 됐습니다.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암석형 행성이며, 물이 존재해야 하고 대기와 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인류는 그동안 화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에서 유기물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이강환(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 : "외계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지구와 비슷한 원소나 그런 성분들을 구성해서 생명체가 만들어지지않을까.."
우주에는 우리 은하같은 은하가 또 1000억 개나 있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는 인간과 같은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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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 달에서 거대 바다 발견…“외계생명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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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4 21:41:14
- 수정2014-04-04 22:04:19
<앵커 멘트>
토성의 위성에서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바다에는 생명체가 살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을 돌고 있는 위성 '엔셀라두스'.
이 위성의 남극에 남한 면적의 80%에 이르는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성을 지나간 카시니 탐사선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암석층을 30~40km 두께의 얼음층이 싸고 있는 모습인데 바로 이 사이에 물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루시아노 레스(이탈리아 사피엔자 대학)
특히 이 바다에는 인과 황,칼륨 같은 물질이 있어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물이 분출되는 모습이 발견했던 목성의 위성 유로파.
해왕성의 위성 트라이톤과 함께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3대 위성이 됐습니다.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암석형 행성이며, 물이 존재해야 하고 대기와 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인류는 그동안 화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에서 유기물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이강환(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 : "외계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지구와 비슷한 원소나 그런 성분들을 구성해서 생명체가 만들어지지않을까.."
우주에는 우리 은하같은 은하가 또 1000억 개나 있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는 인간과 같은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토성의 위성에서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바다에는 생명체가 살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을 돌고 있는 위성 '엔셀라두스'.
이 위성의 남극에 남한 면적의 80%에 이르는 거대한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성을 지나간 카시니 탐사선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엔셀라두스는 내부의 암석층을 30~40km 두께의 얼음층이 싸고 있는 모습인데 바로 이 사이에 물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루시아노 레스(이탈리아 사피엔자 대학)
특히 이 바다에는 인과 황,칼륨 같은 물질이 있어 미생물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물이 분출되는 모습이 발견했던 목성의 위성 유로파.
해왕성의 위성 트라이톤과 함께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3대 위성이 됐습니다.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암석형 행성이며, 물이 존재해야 하고 대기와 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인류는 그동안 화성을 비롯한 여러 행성에서 유기물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이강환(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 : "외계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지구와 비슷한 원소나 그런 성분들을 구성해서 생명체가 만들어지지않을까.."
우주에는 우리 은하같은 은하가 또 1000억 개나 있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는 인간과 같은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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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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