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새 형태의 핵실험’ 대응책 협의

입력 2014.04.08 (08:03) 수정 2014.04.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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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최근 북한이 언급한 4차 핵실험 여부가 주요 의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나라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세 나라 정상들의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 측에선 최근 임명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오늘 회동에서 북한이 최근 제기한 '새로운 형태의 핵 실험'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실험 행태와 감행 가능성 등을 정밀 분석하고 심도있는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입장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회담에선 한일간 양자회담도 열렸는데 북핵 문제와 관련된 논의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 회동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미국과 중국간의 양자 회담도 추진되는 등 북핵 관련 당사국간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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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새 형태의 핵실험’ 대응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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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4-08 08: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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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최근 북한이 언급한 4차 핵실험 여부가 주요 의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미일 세나라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세 나라 정상들의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 측에선 최근 임명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는 오늘 회동에서 북한이 최근 제기한 '새로운 형태의 핵 실험'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실험 행태와 감행 가능성 등을 정밀 분석하고 심도있는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등 엄중 대처한다는 입장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회담에선 한일간 양자회담도 열렸는데 북핵 문제와 관련된 논의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 회동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미국과 중국간의 양자 회담도 추진되는 등 북핵 관련 당사국간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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