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태권도를 덧입힌 K-POP 열풍 외

입력 2014.04.08 (08:11) 수정 2014.04.08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한류스타 빅뱅의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의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된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사연인지 주인공들 직접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손들어라 광복된 것처럼~”

빅뱅의 멤버, 태양의 노래 ‘링가링가’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 속 주인공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절도 있는 칼군무는 실제 노래의 주인공인 태양만큼이나 뛰어납니다.

<녹취> “링가링가 링~ 링가링가 링~“

안무 중간중간의 낯익은 동작들은 우리의 전통 무예, 태권도와 흡사한데요.

춤과 태권도의 경계를 허문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조회수 300만이 넘으며,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영상.

‘링가링가’의 태권도 버전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속 태권전사들을 만나러 가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절도 있는 동작들이 더욱 감탄을 자아내죠.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걸까요?

<인터뷰>오형균(태권도 시범단 단원) : “같은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를 하다 보니까 지루하기도 했는데, 마침 태양의 링가링가로 태권무를 새롭게 해보면 어떻겠냐 해서 하게 됐어요. 작품을 만들면서도 태권도와 조화가 잘 맞았어요.”

기존의 태권무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 가요와 접목해봤다는데요.

이 영상을 본 태양과 지드래곤이 자신들의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그 후, 또 다른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을 태권도 버전으로 제작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형균(태권도 시범단 단원) : “k-pop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잖아요. 태권도를 좀 더 다양하게 많은 나라에 알리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k-pop을 (태권무에 접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태권도와 k-pop의 만남!

품새를 바탕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안무가 더해진 태권무는 아시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이들도 한류 열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여세를 몰아 올해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권전사들!

태권도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그날까지!

우리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 이렇게!

<앵커 멘트>

봄이 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자전거로 도로를 다닐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도심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교통체증을 피하려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자출족’이라고 하죠.

하지만 아무런 장비 없이 자전거를 타게 되면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로주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 착용이죠~

헬멧을 쓸 때는 이마 위로 올라가거나 너무 내려오면 시야가 좁아지므로 눈썹 위로 착용하고요.

턱 끈을 당겼을 때 손가락 마디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주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 반드시 자전거가 통행 가능한 길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배일권(과장/안전행정부 자전거정책과) : “(자전거가 통행 가능한 도로는) 자전거 도로와 크게 차도로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 자전거 전용 차로, 보행자와 같이 다니는 보행자 겸용도로가 있고요. 차도에서는 반드시 우측으로 통행하셔야 하며 보행자 전용 도로를 이용하실 때에는 보행자와 충돌하지 않도록 반드시 가장자리로 통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도로 주행하는 경우에도 보행자와 부딪혀 사고가 날 우려가 있으니 자전거 도로가 없다면 가급적 차도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차도를 이용할 때 자전거를 이용해 좌회전 하는 경우에도 차량과 차이점이 있는데요.

<인터뷰> 이미란(자전거 안전교실 원장) :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실 때에는 바로 좌회전을 하면 위험하고요. 직진 신호에 맞춰 직진 후 교차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자전거를 돌린 다음 직진하면 됩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좌우 안전을 확인하고 좌회전하는 차량에 주의하면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좌회전합니다.

자전거에도 고유 수신호가 있는데요.

우측이나 좌측으로 이동할 때는 팔을 들고 좌측이나 우측을 손으로 가리키고요.

서행하는 경우에는 팔을 45도 각도로 내린 상태에서 위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또 정지하는 경우에는 팔을 위아래로 흔들다가 45도 각도로 팔을 아래로 내립니다.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탈 때는 이어폰은 잠시 빼두는 것, 잊지 마시고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 알아야 하는 안전수칙!

바로 알고 안전하게 출퇴근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태권도를 덧입힌 K-POP 열풍 외
    • 입력 2014-04-08 08:17:21
    • 수정2014-04-08 09:23:1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한상헌입니다.

한류스타 빅뱅의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의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된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사연인지 주인공들 직접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손들어라 광복된 것처럼~”

빅뱅의 멤버, 태양의 노래 ‘링가링가’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 속 주인공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절도 있는 칼군무는 실제 노래의 주인공인 태양만큼이나 뛰어납니다.

<녹취> “링가링가 링~ 링가링가 링~“

안무 중간중간의 낯익은 동작들은 우리의 전통 무예, 태권도와 흡사한데요.

춤과 태권도의 경계를 허문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조회수 300만이 넘으며,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영상.

‘링가링가’의 태권도 버전이라고 하는데요.

영상 속 태권전사들을 만나러 가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절도 있는 동작들이 더욱 감탄을 자아내죠.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걸까요?

<인터뷰>오형균(태권도 시범단 단원) : “같은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를 하다 보니까 지루하기도 했는데, 마침 태양의 링가링가로 태권무를 새롭게 해보면 어떻겠냐 해서 하게 됐어요. 작품을 만들면서도 태권도와 조화가 잘 맞았어요.”

기존의 태권무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 가요와 접목해봤다는데요.

이 영상을 본 태양과 지드래곤이 자신들의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그 후, 또 다른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을 태권도 버전으로 제작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형균(태권도 시범단 단원) : “k-pop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잖아요. 태권도를 좀 더 다양하게 많은 나라에 알리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k-pop을 (태권무에 접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태권도와 k-pop의 만남!

품새를 바탕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안무가 더해진 태권무는 아시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이들도 한류 열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여세를 몰아 올해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권전사들!

태권도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그날까지!

우리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 이렇게!

<앵커 멘트>

봄이 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자전거로 도로를 다닐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도심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알아봅니다

<리포트>

요즘 교통체증을 피하려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자출족’이라고 하죠.

하지만 아무런 장비 없이 자전거를 타게 되면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로주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 착용이죠~

헬멧을 쓸 때는 이마 위로 올라가거나 너무 내려오면 시야가 좁아지므로 눈썹 위로 착용하고요.

턱 끈을 당겼을 때 손가락 마디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주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 반드시 자전거가 통행 가능한 길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배일권(과장/안전행정부 자전거정책과) : “(자전거가 통행 가능한 도로는) 자전거 도로와 크게 차도로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 자전거 전용 차로, 보행자와 같이 다니는 보행자 겸용도로가 있고요. 차도에서는 반드시 우측으로 통행하셔야 하며 보행자 전용 도로를 이용하실 때에는 보행자와 충돌하지 않도록 반드시 가장자리로 통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도로 주행하는 경우에도 보행자와 부딪혀 사고가 날 우려가 있으니 자전거 도로가 없다면 가급적 차도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차도를 이용할 때 자전거를 이용해 좌회전 하는 경우에도 차량과 차이점이 있는데요.

<인터뷰> 이미란(자전거 안전교실 원장) :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실 때에는 바로 좌회전을 하면 위험하고요. 직진 신호에 맞춰 직진 후 교차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자전거를 돌린 다음 직진하면 됩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좌우 안전을 확인하고 좌회전하는 차량에 주의하면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좌회전합니다.

자전거에도 고유 수신호가 있는데요.

우측이나 좌측으로 이동할 때는 팔을 들고 좌측이나 우측을 손으로 가리키고요.

서행하는 경우에는 팔을 45도 각도로 내린 상태에서 위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또 정지하는 경우에는 팔을 위아래로 흔들다가 45도 각도로 팔을 아래로 내립니다.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탈 때는 이어폰은 잠시 빼두는 것, 잊지 마시고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 알아야 하는 안전수칙!

바로 알고 안전하게 출퇴근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