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못된 게 매력? 나쁜 남자들

입력 2014.04.08 (08:24) 수정 2014.04.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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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악독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분노케 한 남자 악역스타들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지난해부터 분노와 폭풍 따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악녀들!!!

그러나, 그 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악남 스타들이 있습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악역배우들 지금 공개됩니다 .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천상여자>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배우 박정철씨!

<녹취> 박정철(배우) :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

입조심 해 너! 하지 마세요!

독설은 기본이고, 협박은 옵션으로 보여주는 그

<녹취> 박정철(배우) : "럼 말하지 말했어야지.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라고 내 앞길 막는건 뭐든 다 치워버릴거야!!"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화신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박정철(배우) : "악행에 끝이 없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아 여기서또 얼마나 더 하겠어? 생각을 하잖아요 계속 의외의 기대를 넘어서요."

회를 거듭할수록 잔인한 악남의 진수를 보여주는 박정철씨!!

그로 인해 말 못할 고충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정철(배우) : "계속 우울하잖아요. 그래서 요새 대인기피증이 좀 생겼어요. 계속 대본 연습하고 있으면 거기에젖어있으니까 제가 아무래도 옆에 있는 사람이 좀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제 입장에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마지막으로, 극중 태정에게 할 말이 있다는 박정철씨!

<녹취> 박정철(배우) : "정아 그렇게 살지 마라 사람이 할 짓이니.."

피도 눈물도 없는 장태정역의 박정철씨에 이어~~ 두 번째 악역 스타는요?

잘생긴 배우 현빈, 원빈씨와 연관 있는 분이죠~ 바로~

<녹취> 김성오(배우) : "이 방삼통은 그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따르지도 않습니다 .'

개성파 악역연기를 선보이는배우 김성오씹니다!!

<녹취> 김성오(배우) ; "제일 싫어하는게 뭔줄 아냐? 밥 먹을 때 지 밥그릇에 손대는 새끼거든"

특유의 살벌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상대를 제압하는데요 더불어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악남이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녹취> 김성오(배우) : "내가 조선땅에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세상을 먹을 놈이야!!"

카리스마 넘치는 김성오씨의 악역!!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녹취> 김성오(배우) : "뒤에 아무도 없고!! "

영화 <아저씨>와 <달콤한인생> 등에서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더불어 그의 악역연기엔 포인트가 있다는데요~ 바로~ 이 살벌한 눈빛!! 무섭죠?

그런가하면, 다음 주인공은요? 많은 배우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데요.

후배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연기자~라는 이 스타는 바로~~

<녹취> 김영철(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영철입니다. 또 나쁜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날 건드렸을 때 그 정도 각오는 했겠지!"

<녹취> 김영철(배우) : "너 한태오 이름 걸고 가만 안둔다!! "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욕망 가득한 악역을 보여주고 있는 김영철씨~

또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 악역을 도맡아 오며 악역전문배우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죠~

그렇다면, 이에 대한 김영철씨의 생각은 어떨까요?

<녹취> 김영철(배우) : 제가 항상 드라마를 맡으면 '악의 축'이라는 말을 듣는데...꼭 나쁜 역할을 맡게 되는 것 같아요."왜 나쁜 역할만 시키는지 모르겠는데저도 착한 역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배역에 대한 작은 소망을 내비치는 김영철씨~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강렬한 악역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이어지는 악역스타는요~ 연기의 지존!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리는 이분~~

<녹취> 김갑수(배우) : "저는 연기자 김갑수입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반갑습니다"

작품 속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갑수씨하지만!!

그의 연기가 가장 주목받을 때는 바로 독한 악역을 맡았을 때인데요

<녹취> 김갑수(배우) : "최고의 악당이라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보였던 악역의 모습에서 또다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녹취> 김갑수(배우) : "네가 어떤 생각을 품었건 내게 들키지마라! 들키면 너 또한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날 속일 생각이냐!"

살벌하고 소름 돋는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던 김갑수씨!!

<녹취> 김갑수(배우) : "지금까지 쌓아 온 것들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순 없어"

그러나, 그의 캐릭터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단명을 한다는 점!!

쓰러져서 죽고~ 표창에 맞아서 죽고 드라마 속 단명 횟수만도 무려 스물 세 번인데요.

<녹취> 김갑수(배우) : "그렇게 많이 죽었어요? 우리는 죽으라고 하면 죽으니까 잘 몰라. 참 나 기가 막히지~~"

심지어는~?

<녹취> 김갑수(배우) : "들어가자마자 죽는 장면이야!! 광고 나가고 타이틀 나가고 얼굴 2-3컷 왔다갔다하는데 죽었어."

그의 드라마 속 악행의 끝은 대부분 죽음이었다는 사실이 왠지 씁쓸하네요~

그리고 이 뒤를 이어~ 이들 보다 더 독한 남자 악역배우가 찾아옵니다!

그 주인공을 직접 만나러 갔는데요.

안방극장 악역연기의 끝을 보여준다는 이분은 바로, 연기파 배우 정보석씨 그가 드라마 <골든크로스>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상류층 세계의 욕망과 음모, 그리고 복수를 그린 작품 <골든크로스>정보석씨는 악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정보석(배우) : "악역이라고 해서 정말 숨도 안쉬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상황이 가면 갈수록 괴물로 바뀌는 서동하라는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극중 악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정보석씨~

하지만 그에게도 악역연기에 대한 고충은 있었으니~

<녹취> 정보석(배우) : "악역을 맡으면 관광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면 저 놈 죽여야 된다고 돌맹이 들고 쫓아다니세요 그게 한두 번이 아니고~~"

그러나, 함께 악역을 맡은 엄기준씨의 반응은 좀 달랐는데요~

<녹취> 엄기준(배우) : "악역들은 왜 잘사는지~ 차도 좋고 옷도 좋고 집도 좋고 참 즐겁습니다!"

악의화신 정보석씨의 열연이 돋보이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 됩니다~

보기만해도 살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스타들! 하지만 이들이 있기에 작품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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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못된 게 매력? 나쁜 남자들
    • 입력 2014-04-08 08:25:23
    • 수정2014-04-08 11:02:3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악독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분노케 한 남자 악역스타들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리포트>

지난해부터 분노와 폭풍 따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악녀들!!!

그러나, 그 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악남 스타들이 있습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악역배우들 지금 공개됩니다 .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천상여자>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배우 박정철씨!

<녹취> 박정철(배우) : "그게 뭐 어쨌다는 거야!"

입조심 해 너! 하지 마세요!

독설은 기본이고, 협박은 옵션으로 보여주는 그

<녹취> 박정철(배우) : "럼 말하지 말했어야지.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라고 내 앞길 막는건 뭐든 다 치워버릴거야!!"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화신으로 변했습니다!

<녹취> 박정철(배우) : "악행에 끝이 없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아 여기서또 얼마나 더 하겠어? 생각을 하잖아요 계속 의외의 기대를 넘어서요."

회를 거듭할수록 잔인한 악남의 진수를 보여주는 박정철씨!!

그로 인해 말 못할 고충도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정철(배우) : "계속 우울하잖아요. 그래서 요새 대인기피증이 좀 생겼어요. 계속 대본 연습하고 있으면 거기에젖어있으니까 제가 아무래도 옆에 있는 사람이 좀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제 입장에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마지막으로, 극중 태정에게 할 말이 있다는 박정철씨!

<녹취> 박정철(배우) : "정아 그렇게 살지 마라 사람이 할 짓이니.."

피도 눈물도 없는 장태정역의 박정철씨에 이어~~ 두 번째 악역 스타는요?

잘생긴 배우 현빈, 원빈씨와 연관 있는 분이죠~ 바로~

<녹취> 김성오(배우) : "이 방삼통은 그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따르지도 않습니다 .'

개성파 악역연기를 선보이는배우 김성오씹니다!!

<녹취> 김성오(배우) ; "제일 싫어하는게 뭔줄 아냐? 밥 먹을 때 지 밥그릇에 손대는 새끼거든"

특유의 살벌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상대를 제압하는데요 더불어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악남이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녹취> 김성오(배우) : "내가 조선땅에서 태어나지만 않았으면 세상을 먹을 놈이야!!"

카리스마 넘치는 김성오씨의 악역!!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녹취> 김성오(배우) : "뒤에 아무도 없고!! "

영화 <아저씨>와 <달콤한인생> 등에서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더불어 그의 악역연기엔 포인트가 있다는데요~ 바로~ 이 살벌한 눈빛!! 무섭죠?

그런가하면, 다음 주인공은요? 많은 배우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데요.

후배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연기자~라는 이 스타는 바로~~

<녹취> 김영철(배우)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영철입니다. 또 나쁜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날 건드렸을 때 그 정도 각오는 했겠지!"

<녹취> 김영철(배우) : "너 한태오 이름 걸고 가만 안둔다!! "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욕망 가득한 악역을 보여주고 있는 김영철씨~

또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 악역을 도맡아 오며 악역전문배우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죠~

그렇다면, 이에 대한 김영철씨의 생각은 어떨까요?

<녹취> 김영철(배우) : 제가 항상 드라마를 맡으면 '악의 축'이라는 말을 듣는데...꼭 나쁜 역할을 맡게 되는 것 같아요."왜 나쁜 역할만 시키는지 모르겠는데저도 착한 역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배역에 대한 작은 소망을 내비치는 김영철씨~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강렬한 악역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녹취> 김영철(배우) : "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이어지는 악역스타는요~ 연기의 지존!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리는 이분~~

<녹취> 김갑수(배우) : "저는 연기자 김갑수입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반갑습니다"

작품 속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갑수씨하지만!!

그의 연기가 가장 주목받을 때는 바로 독한 악역을 맡았을 때인데요

<녹취> 김갑수(배우) : "최고의 악당이라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보였던 악역의 모습에서 또다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녹취> 김갑수(배우) : "네가 어떤 생각을 품었건 내게 들키지마라! 들키면 너 또한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날 속일 생각이냐!"

살벌하고 소름 돋는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던 김갑수씨!!

<녹취> 김갑수(배우) : "지금까지 쌓아 온 것들을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순 없어"

그러나, 그의 캐릭터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단명을 한다는 점!!

쓰러져서 죽고~ 표창에 맞아서 죽고 드라마 속 단명 횟수만도 무려 스물 세 번인데요.

<녹취> 김갑수(배우) : "그렇게 많이 죽었어요? 우리는 죽으라고 하면 죽으니까 잘 몰라. 참 나 기가 막히지~~"

심지어는~?

<녹취> 김갑수(배우) : "들어가자마자 죽는 장면이야!! 광고 나가고 타이틀 나가고 얼굴 2-3컷 왔다갔다하는데 죽었어."

그의 드라마 속 악행의 끝은 대부분 죽음이었다는 사실이 왠지 씁쓸하네요~

그리고 이 뒤를 이어~ 이들 보다 더 독한 남자 악역배우가 찾아옵니다!

그 주인공을 직접 만나러 갔는데요.

안방극장 악역연기의 끝을 보여준다는 이분은 바로, 연기파 배우 정보석씨 그가 드라마 <골든크로스>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상류층 세계의 욕망과 음모, 그리고 복수를 그린 작품 <골든크로스>정보석씨는 악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정보석(배우) : "악역이라고 해서 정말 숨도 안쉬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상황이 가면 갈수록 괴물로 바뀌는 서동하라는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극중 악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정보석씨~

하지만 그에게도 악역연기에 대한 고충은 있었으니~

<녹취> 정보석(배우) : "악역을 맡으면 관광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면 저 놈 죽여야 된다고 돌맹이 들고 쫓아다니세요 그게 한두 번이 아니고~~"

그러나, 함께 악역을 맡은 엄기준씨의 반응은 좀 달랐는데요~

<녹취> 엄기준(배우) : "악역들은 왜 잘사는지~ 차도 좋고 옷도 좋고 집도 좋고 참 즐겁습니다!"

악의화신 정보석씨의 열연이 돋보이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 됩니다~

보기만해도 살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스타들! 하지만 이들이 있기에 작품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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