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야구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입력 2014.04.08 (09:48) 수정 2014.04.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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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고픈 유기견으로 거리를 떠돌던 강아지 한 마리가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야구팀 밀워키 브루어스가 출전하는 야구 경기장.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는데요.

환호의 대상은 선수들이 아닌 팀의 마스코트인 '행크'입니다.

'행크'는 몇 주 전만 해도 브루어스팀의 훈련장을 떠돌던 유기견이었는데요.

선수들의 지극한 간호로 지금은 흰색의 복실복실한 털과 귀여운 갈색 눈을 자랑하는 팀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인터뷰> "(행크 때문에 신나나요?) 매우 신나죠. 이제는 팀의 일원입니다."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조깅을 즐기며, 재기발랄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앙증맞은데요.

지금은 브루어스 팀 소속 변호사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행크의 모습이 인쇄된 티셔츠에서부터 행크의 모습 그대로 만들어진 인형까지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들은 '행크'는 이제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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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 야구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 입력 2014-04-08 09:49:24
    • 수정2014-04-08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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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고픈 유기견으로 거리를 떠돌던 강아지 한 마리가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야구팀 밀워키 브루어스가 출전하는 야구 경기장.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는데요.

환호의 대상은 선수들이 아닌 팀의 마스코트인 '행크'입니다.

'행크'는 몇 주 전만 해도 브루어스팀의 훈련장을 떠돌던 유기견이었는데요.

선수들의 지극한 간호로 지금은 흰색의 복실복실한 털과 귀여운 갈색 눈을 자랑하는 팀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인터뷰> "(행크 때문에 신나나요?) 매우 신나죠. 이제는 팀의 일원입니다."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조깅을 즐기며, 재기발랄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앙증맞은데요.

지금은 브루어스 팀 소속 변호사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행크의 모습이 인쇄된 티셔츠에서부터 행크의 모습 그대로 만들어진 인형까지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들은 '행크'는 이제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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