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저리그 개막전 대신 출산휴가 논란
입력 2014.04.08 (12:48)
수정 2014.04.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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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개막일에 출산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빠들은 왜 이렇게 눈치를 보면서 출산휴가를 가야 하는 걸까요?
<리포트>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
뉴욕 메츠의 외야수 '다니엘 머피'는 이틀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첫 아이를 낳아서 출산휴가를 간 겁니다.
이를 두고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부머 앤 카톤>: " 미리 제왕절개를 해서 개막일에는 자리를 지켰어야죠."
많은 기업이 남성 근로자에게도 유급 출산휴가를 제공하지만, 있으나마나 입니다.
한 연구조사 결과 직장인 남성의 75%가 출산휴가를 일주일 미만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인상을 주면 회사에서의 입지가 좁아질까 두려워서입니다.
<인터뷰>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외야수) : "아내와 저는 논의 끝에 휴가를 갖는 것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 야구선수의 당당한 선택을 놓고 가정과 일의 양립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개막일에 출산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빠들은 왜 이렇게 눈치를 보면서 출산휴가를 가야 하는 걸까요?
<리포트>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
뉴욕 메츠의 외야수 '다니엘 머피'는 이틀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첫 아이를 낳아서 출산휴가를 간 겁니다.
이를 두고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부머 앤 카톤>: " 미리 제왕절개를 해서 개막일에는 자리를 지켰어야죠."
많은 기업이 남성 근로자에게도 유급 출산휴가를 제공하지만, 있으나마나 입니다.
한 연구조사 결과 직장인 남성의 75%가 출산휴가를 일주일 미만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인상을 주면 회사에서의 입지가 좁아질까 두려워서입니다.
<인터뷰>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외야수) : "아내와 저는 논의 끝에 휴가를 갖는 것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 야구선수의 당당한 선택을 놓고 가정과 일의 양립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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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메이저리그 개막전 대신 출산휴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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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8 12:51:13
- 수정2014-04-08 15:13:18
<앵커 멘트>
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개막일에 출산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빠들은 왜 이렇게 눈치를 보면서 출산휴가를 가야 하는 걸까요?
<리포트>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
뉴욕 메츠의 외야수 '다니엘 머피'는 이틀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첫 아이를 낳아서 출산휴가를 간 겁니다.
이를 두고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부머 앤 카톤>: " 미리 제왕절개를 해서 개막일에는 자리를 지켰어야죠."
많은 기업이 남성 근로자에게도 유급 출산휴가를 제공하지만, 있으나마나 입니다.
한 연구조사 결과 직장인 남성의 75%가 출산휴가를 일주일 미만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인상을 주면 회사에서의 입지가 좁아질까 두려워서입니다.
<인터뷰>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외야수) : "아내와 저는 논의 끝에 휴가를 갖는 것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 야구선수의 당당한 선택을 놓고 가정과 일의 양립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가 개막일에 출산휴가를 갔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빠들은 왜 이렇게 눈치를 보면서 출산휴가를 가야 하는 걸까요?
<리포트>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
뉴욕 메츠의 외야수 '다니엘 머피'는 이틀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첫 아이를 낳아서 출산휴가를 간 겁니다.
이를 두고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부머 앤 카톤>: " 미리 제왕절개를 해서 개막일에는 자리를 지켰어야죠."
많은 기업이 남성 근로자에게도 유급 출산휴가를 제공하지만, 있으나마나 입니다.
한 연구조사 결과 직장인 남성의 75%가 출산휴가를 일주일 미만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 인상을 주면 회사에서의 입지가 좁아질까 두려워서입니다.
<인터뷰> 다니엘 머피(뉴욕 메츠 외야수) : "아내와 저는 논의 끝에 휴가를 갖는 것이 가족을 위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 야구선수의 당당한 선택을 놓고 가정과 일의 양립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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